(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정글 서바이벌 '생존왕 : 부족전쟁'이 ‘정글 팀’, ‘피지컬 팀’, ‘군인 팀’의 막강한 전력을 선보인 가운데, 생존왕의 자리에 도전할 마지막 퍼즐 ‘국가대표 팀’을 공개했다.
10월 7일 첫 방송되는 TV조선의 신규 서바이벌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는 ‘수영 황태자’ 박태환X‘육상계 카리나’ 김민지X’조선대표’ 정대세가 ‘월드 클래스’의 정신력과 피지컬로 정정당당히 ‘생존왕’의 왕관을 거머쥐기 위해 나선다.
80억 인구 중 운동 능력으로는 자타공인 정점에 있는 ‘국가대표 팀’의 위풍당당한 입장에 “전 세계 수영 1등을 어떻게 이기냐”며 “확실히 선수는 선수다”라는 아우성이 쏟아졌다.
‘국가대표 팀’의 홍일점인 육상 국가대표 상비군 김민지는 “달리기로 하면 제가 다 이길 자신 있다. 여기서 저를 이길 사람은 없다”며 예능 ‘피지컬:100’의 우승자 아모띠의 도전도 호기롭게 받아들였다.
많은 출연진이 아모띠의 승리를 점친 가운데, 휘슬이 울리자마자 김민지는 압도적인 승리로 대반전을 선사했다. 또, ‘인민 루니’로 불린 전 북한 국가대표 축구선수 정대세가 진흙탕 속에서 한 손으로 장어를 잡아채는 장면도 시선을 강탈한다.
한편, 한국 최초 올림픽 수영 금메달의 주인공 박태환은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는 확실하다...박태환은 ‘물 괴물’이다”, “포유류하고 어류의 혼혈”이라는 타 멤버들의 두려움 섞인 찬사 속에 여유롭게 바다 수영을 즐겼다.
박태환은 “우승했을 때의 이 기분을 매번 느껴야겠다”는 선전포고를 날리며 ‘마린보이’의 귀환을 선언,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대한민국 최고의 생존왕을 가리는 '생존왕 : 부족전쟁'은 10월 7일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TV조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