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팬페이지] KIA, 올 시즌 줄부상 원인은 바로 '이것' 때문?

그랜드슬램 기자

[그랜드슬램] 올 시즌 KIA 선수들의 줄부상의 원인은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한 KIA 팬은 야구팬 커뮤니티에 이같은 질문이 담긴 글을 써 많은 반응을 얻어냈습니다.

뭐, 운이 안 좋았던 탓도 있겠고, 인조 잔디를 쓰는 구장이다보니 선수들 무릎이나 허리에 부담이 많이 갔던게 원인일수도 있고, 또는 비로 인해 우천 연기가 없었다보니 쉬지 못하고 강행군을 한 탓도 있겠지요.

이에 대해 팬들은 "구장탓이 가장 크지 않을까. 선수를 혹사하거나 관리 못해서 부상당한게 아니라 구장탓이 큰 것 같다", "구단에서 선수들 몸상태를 좀 더 면밀히 관찰해야할 것이다. 트레이닝 시설도 좋지 못하고 재활 프로그램도 삼성에 비해 별로라고 들었다", "열악함으로는 1순위인 광주구장이 가장 큰원인이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부상 모르고 살던 이범호가 역시 KIA로 와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광주 구장을 홈으로 쓰다가 다리 근육에 무리가 갔던 것이 햄스트링 파열로 쉽게 이어진걸수도 있고요.

개인적으론, 구장도 문제고 비도 문제지만 결국 이 모든 것이 '운'에서 작용했다고 봅니다.

다른 팀에 비해서 불운했던 시즌은 확실히 맞습니다. 매일 하는 종목인 야구는 당연히 실력도 중요하지만 운도 그만큼 중요합니다.

단기전에서 나오는 운과는 또 다른 의미겠죠.

아무튼 전반기 1위팀이 현재는 준플레이오프 준비하는 기이한(?) 이 현상이 부상이라고 보여지는데, 여러분들은 올 시즌 그토록 많은 부상의 원인이 무엇이라고 보나요? [의견바로가기]

[사진 = KIA 타이거즈 ⓒ 엑스포츠뉴스 DB]

그랜드슬램 bambeebee@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