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21 23:19 / 기사수정 2011.09.21 23:19
▲윤문식 재혼, 전처 사별 후 어린 아내 "나를 아버지 모시듯 해" ⓒ MBC '여유만만'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윤문식이 전차와 사별한 후 18세 연하의 아내와 재혼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배한성, 김민정과 함께 출연한 윤문식은 '제2의 인생, 재혼'이라는 주제로 재혼 이후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2008년 아내와 사별한 이후 2년 전 재혼한 18살 차이가 나는 어린 아내에게 "한눈에 느낌이 왔다"며 재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아내가 나를 아버지 모시듯 모시니까 아주 편하다"며 장모와 나이 차이를 묻자 "꼭 밝혀야 하냐"며 "중요한 건 내 처하고 나이 차이보다 훨씬 적다"고 곤란한 질문에 절묘한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사별 아내 사망일과 재혼 아내 생일이 같다. 사별한 처가 환생했다고 여기고 그동안 못해줬던 걸 해줘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성우 배한성도 17세 연하 아내와의 달콤한 결혼 생활을 소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문식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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