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용산, 이창규 기자) '랩:퍼블릭' 박재범이 MC로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예능 '랩:퍼블릭'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박재범, 최효진 CP, 정우영 PD가 참석했다.
'랩:퍼블릭'은 ‘랩’을 무기로 삼아 전략적 생존 경쟁을 펼치는 리얼 힙합 서바이벌.
이날 박재범은 "10월 8일에 R&B 앨범이 나오는데, 그거 준비하느라고 바쁘게 보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처음에 MC를 맡아달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그동안 (김)진표 형님이 깔끔하게 하셨는데"라며 "저는 진행 능력도 떨어지고, 대본 숙지 능력도 떨어지는데 브랜딩 쇄신을 하려고 하시는구나 싶었다"고 열심히 임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아마 섭외될 거 같은 분들 중에서 제가 가장 유명해서 된 게 아닐까 싶다. 유명인이 붙으면 브랜딩에 좋으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랩:퍼블릭'은 10월 2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사진= 티빙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