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파리 패럴림픽) MVP(최우수선수) 사격 박진호 선수가 부상으로 토요타의 대표 SUV인 'RAV4 하이브리드'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파트너 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콘야마 마나부)는 지난 9월 20일 토요타 분당 전시장에서‘파리 패럴림픽 MVP 선수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 차량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한국토요타자동차 곤야마 마나부 사장, 파리 패럴림픽 MVP 박진호 선수 및 양 기관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박진호 선수는 "준비를 많이 한 만큼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그동안 도움 주신 많은 분들도 함께 기뻐해주셔서 더욱 행복하다"며 "제1호 패럴림픽 MVP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제가 뽑혀서 더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고 앞으로 다른 선수들도 함께 노력해서 MVP의 영광을 같이 누리면 좋겠다"고 밝혔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파리 패럴림픽에서 활약한 최우수선수를 비롯하여 대회에 참가했던 모든 대한민국 선수단에게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이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파리 패럴림픽에서 처음으로 선정한 대회 MVP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출입기자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했으며 사격 종목에서 2관왕을 달성한 박진호 선수가 뽑혔다.
박 선수는 지난 8월 31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스포츠등급 SH1)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고, 9월 3일 R7 남자 50m 소총 3자세(스포츠등급 SH1)에서 패럴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대회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