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방송인 하하가 아들 드림과 함께 출연한 방송 후일담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한국 육상 간판스타'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와 함께하는 긍정 에너지 넘치는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놀뭐' 멤버들은 "도대체 가을은 언제 오나요"라는 말로 여전히 더운 날씨에 힘든 마음을 표현하며 오프닝을 열었다.
그때 유재석은 하하의 '하이브리드 반바지'를 보고 "추석빔으로 산 거냐", "드림이 옷 입고 왔냐"며 장난쳤고 하하는 "드림이 애기하지 말아라. '놀뭐' 때문에 너무 거만해졌다"며 지난주 추석 특집 이후 이야기를 전했다.
하하는 "드림이가 오늘 아침 7시에 학교 갔다. 인기 체크하러. 인급동 올라가서 너무 좋아하더라"라며 드림이의 후일담을 전했고 유재석은 "역시 사람은 누구나 똑같은 것 같다. 관심 받는 건 누구나 좋아한다"며 뿌듯한듯 웃어보였다.
이후 높이뛰기 다이아몬드 리그 파이널 3위를 달성한 우상혁 선수를 만났다. 집으로 멤버들을 초대했다는 말에 주우재는 "2층 정도는 계단으로 안 가시나? 배면 뛰기로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