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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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황재균, '묵묵부답'이 키운 이혼설…잊을만하면 '재점화'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9.21 17:06 / 기사수정 2024.09.21 17:06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티아라 지연과 야구 선수 황재균의 이혼설이 여전히 종식되지 않고 있다.

20일 지연의 유튜브 채널 '지연'에는 '[SUB] 티아라 15주년 팬미팅 preview'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브 활동을 잠정 중단한 지 3개월 만에 복귀 영상이다.

영상 속 지연은 티아라의 15주년을 기념해 밝은 모습으로 멤버들과 스케줄을 소화했다. 지난 영상에서 황재균과 다정한 모습을 자랑하며 꿀 떨어지는 애정을 과시하던 지연이었지만, 최근 영상에서는 황재균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그런가 하면 지연의 손에는 결혼 반지가 보이지 않아 다시금 이혼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이 처음 제기된 것은 지난 6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광길 해설위원이 부산, 경남권 방송 KNN에서 야구 경기를 중계하던 중 황재균의 이혼을 언급한 것이 불씨가 됐다.

이날 이광길 해설위원은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라며 사담을 발설한 것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대로 송출된 것.

해당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지며 두 사람은 이혼설에 휩싸였다. 이에 이광길 해설위원은 26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오해를 했다. 제가 잘못한 것"이라며 수습에 나섰다.

해명 후 이혼설은 일단락되는 듯 보였으나, 황재균의 술자리 목격담이 퍼지며 다시 논란이 일었다. 해당 장소가 헌팅포차라는 의혹이 있었으나, 헌팅 포차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황재균의 벤치클리어링 논란으로 덩달아 악플에 시달렸던 지연은 개인 유튜브 활동을 잠시 중단한 뒤 3개월 만에 복귀됐다. 그 사이 잊을만하면 제기되던 이혼설에도 두 사람은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았다.

3개월째 지속되는 이혼설에 피로감을 느낀 일부 대중들은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이면 끝날 일인데"라며 침묵을 지키는 두 사람에게 의구심을 품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부부의 사생활인데 해명할 필요가 있냐"는 의견을 내비쳤다.

한편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 2022년 12월 결혼헀다.

사진=지연, 황재균, 지연 유튜브 계정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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