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남지현이 학창시절을 돌아봤다.
19일 유튜브 낰낰 채널에는 '한국의 헤르미온느, 하루가 48시간인 똑순이 굿파트너 남지현'이라는 제목의 낰낰한 인터뷰 새 에피소드가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남지현이 출연했다. 그는 아역 생활을 하면서 어린 시절부터 연예계 생활과 학교 생활을 병행한 바. 분리해서 생활을 했다는 남지현은 "거의 반반 생활이 걸쳐져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학 다닐 때 소개팅도 해봤다"며 "그냥 그 나이에 해볼 수 있는 건 다 해봐야 된다고 (생각해서). 중, 고등학교 때는 방학 때만 거의 일을 했다. 그 이유도 엄마가 현장학습, 야간자율학습, 수학여행 그런 거 다 해보라고 한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놀라자 그는 "방학보충수업도 다 들었다"고 했고, "그래서 반에서 1, 2등 했구나?"라는 물음에는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고"라고 담담히 이야기했다.
공부 관련, 대학원 비하인드도 밝혔다. 심리학 전공인 남지현은 "처음에 대학교 갔을 때 저도 공부하는 걸 좋아하고, 과도 제가 가고 싶은 과를 갔다"고 했다.
이어 그는 "엄마도 처음 입학할 땐 '잘 맞으면 대학원까지 가고 싶으면 가라' 했다. 학부 다니는 거 보시더니 안 가도 되겠다 했고, 저도 안 가도 될 것 같다 했다"며 "학부생활 마저도 불 태워서 재밌게 잘 지낸 것 같다"고 이야기하며 웃어 보였다.
사진=유튜브 낰낰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