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7:35

[오늘의 화제] 8등신 태연 이수진 알고보니…연예사병 휴가 논란 '붐 휴가 150일?'

기사입력 2011.09.21 00:12

백종모 기자


▲8등신 태연 이수진 '러브스위치' 시즌1 마지막 장식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20일 인터넷상에서는 '8등신 태연 이수진', '연예사병 휴가 논란', '슈스케3 제작진 사과'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8등신 태연 이수진 '연매출 10억, 여신 급 미모까지'

소녀시대의 태연을 쏙 닮은 8등신 CEO 이수진 씨가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러브스위치'에는 '8등신 태연' 이수진 씨가 출연해 싱글남 30명의 구애를 받았다.
 
171cm 이수진은 태연을 연상케 하는 커다란 눈과 늘씬한 다리를 노출해 남성 출연자들의 환호성을 한 몸에 받았다. 여기에 연매출 억을 올리는 능력녀로 남성들을 경악케 했다.

시즌1 마지막 커플 탄생의 행운도 얻었다. 이수진은 최종결정에서 자신보다 나이가 한살 많은 의사를 직업으로 가진 남성 출연자와 커플에 성공하며 '러브스위치' 80회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또, 연매출 10억원을 올리는 능력 있는 CEO라는 사실이 더욱 놀라움을 샀다.
 
이수진씨는 최종결정에서 자신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구애를 펼친 류창현씨를 선택해 커플에 성공해 다른 출연진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러브스위치'는 이번 방송으로 시즌 1을 마무리 지었다.

[화제 포인트] ▶ 8등신 태연 이수진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실제 모델인 그녀는 모델겸 CEO로 직접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그녀는 2010년 케이블 채널 패션앤의 '스타일 배틀로얄 TOP CEO2'에도 출연해 TOP4까지 오른 바 있다. 당시에도 이수진은 '8등신 태연 도플갱어'로 관심을 끌었다.

 

▲슈스케3 제작진 사과

② 슈스케3 제작진 사과 "더 이상 불미스러운 일 없도록 하겠다"

Mnet '슈퍼스타K 3' TOP10이 새롭게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슈퍼스타K 3' 제작진은 편집 논란 등과 관련해 시청자들에게 공식 사과하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새로 뽑히게 될 새로운 TOP10들과 함께 멋진 무대로 방송으로 찾아뵙겠다"며 "이후 더 이상의 불미스러운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그리고 수많은 시청자들과 참가자들에게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보다 신중히 만전을 기해 제작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그래왔듯이 모든 참가자들을 공정하게 그리고 본인의 개성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제작할 것"이라며 "저희 제작진도 초심을 잊지 않고 최선의 방송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제작진이 공식 홈페이지에 남긴 글 전문.

 
안녕하세요? 슈퍼스타K3 제작진입니다.

그동안 슈퍼스타K3에 보여주신 애정 어린 관심과 금언들 감사드립니다.

지난 2009년 시즌1을 시작으로 국내에 전무했던 대국민 오디션을 개최하면서 나이나 신분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노래 하나로

대중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미래의 슈퍼스타를 찾기 위해 이번 시즌3까지 지난 3년 간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20대 이상만 되어도 가요계에 입문하기 어려웠던 가요계의 현실 속에서 수많은 인재들이 합격과 탈락에 상관없이 슈퍼스타K를 통해 대중들에게 소개되었고 현재 다양한 음악을 통해 가요계에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72만명, 134만명 올해는 197만명에 육박하는 수많은 참가자들을 만났고 그들의 노래를 들으며 웃고 울고 함께 지내왔던 것을 기억합니다.

하지만 최근 예리밴드의 이탈사태와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시청자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치게 된 점 거듭 사과드립니다.

이후 더 이상의 불미스러운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그리고 수많은 시청자들과 참가자들에게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보다 신중히 만전을 기해 제작하겠습니다.

현재 생방송 진출자들이 9월30일에 있는 첫 생방송 무대를 위해 열심히 트레이닝 중에 있습니다.

그 동안 그래왔듯이 모든 참가자들을 공정하게 그리고 본인의 개성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제작할 것이며 저희 제작진도 초심을 잊지 않고 최선의 방송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새로 뽑히게 될 새로운 TOP10들과 함께 멋진 무대로 방송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리고 비록 슈퍼스타K에 참여하신 좋은 인재 분들이 양질의 기획사와 연계되는 등 슈퍼스타K 방송 내 혹은 후에까지 지속적인 중재 역할을 감당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리겠습니다.

[화제 포인트] ▶ 슈스케3 제작진이 사과에 나선 것은, TOP10에 오른 예리밴드가 TOP10 경연을 포기하는 이례적인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 예리밴드는 지난 18일 자신들의 팬 카페에 자신들의 방송분이 악의적으로 편집됐다며 제작진에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글을 올리며 하루 전인 지난 17일 이미 숙소를 이탈해 '슈스케3' 톱10 경연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논란이 일자 슈스케3 제작진은 16분 분량의 원본 영상을 공개하며 "모니터 결과 내용이나 편집상에 어떠한 왜곡도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연예사병 휴가 논란

③ 연예사병 휴가 논란 '붐, 휴가기간만 150여 일'

연예사병의 휴가기간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만주당 산학용 의원이 19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연예사병으로 근무중인 연예인들의 포상 휴가 기간이 일반 사병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예사병의 휴가기간을 살펴보면 최근 방송에 복귀한 붐은 150여 일의 휴가 기간을 받아 약 5개월여를 휴가기간으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와 개코는 각각 129일과 117일, 배우 이동욱과 김재원은 각각 91일, 90일의 휴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일반사병의 정기휴가 35일과는 큰 차이를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신학용 의원은 "특성을 감안해도 너무 형평성에 맞지 않다"며 "일반사병들은 표창한번 받기 힘든데 지나친 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화제 포인트] ▶ 연예사병 휴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붐의 150여일 휴가에 대해 의아함과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똑같이 군대를 다녀왔다는 느낌과는 다소 괴리감을 줄 수도 있었기 때문. 지난 7월 현빈도 14박 15일의 100일을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됐으나, 소속사 측에서 "해병대 100일 휴가 일수인 5박6일과 최근 해병대에서 발생한 일들로 인해 휴가일이 미뤄져 쓰지 못한 다른 휴가까지 붙여 9박10일의 휴가를 나온 것"이라고 해명한 뒤에야 논란이 가라앉은 바 있다. 한 네티즌은 "일반 사병은 열심히 해도 겨우 포상휴가 한 번 챙겨줄까 말까한데 연예인은 쉽게 주는 것 같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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