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백승희, 윤재찬, 유빈이 골든문 엔터테인먼트와 손잡았다.
골든문 엔터테인먼트는 19일 "백승희, 윤재찬, 유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세 배우의 새로운 시작에 동행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백승희는 2007년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로 데뷔한 뒤 '천추태후', '시크릿 가든', '지붕 뚫고 하이킥', '나도, 꽃!', '아이두 아이두', '캐리어를 끄는 여자', '황금정원', '오 마이 베이비', '오케이 광자매'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 출연했다. 또 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와 넷플릭스 시리즈 '블랙의 신부'에도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고, 최근에는 JTBC 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 출연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백승희는 "오랜 시간 알고 지낸 황정문 대표님과 골든문 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찾아올 새로운 도전들이 설레고 기대된다. 더 좋은 소식,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2년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미라클'을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한 윤재찬은 tvN X TVING 프로젝트 <O'PENing (오프닝) 2023>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특히 tvN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 천재 베이시스트 강현율 역을 맡아 츤데레 매력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또 윤재찬은 지난 18일 공개된 디즈니+ 시리즈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 5화에 등장해 신스틸러 존재감을 발휘했다. 윤재찬은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2023년 하이틴 청춘 로맨스 드라마 '스타스트럭'으로 데뷔한 뒤 '내 남편과 결혼해줘', '굿파트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유빈은 골든문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며 김유빈에서 유빈으로 활동명을 변경해 배우로서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소속사 측은 "배우로서의 가능성과 아직 못다 보여준 새로운 면모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올 백승희, 윤재찬, 유빈의 행보를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골든문 엔터테인먼트는 매니지먼트 및 음원 기획 전문가 황정문 대표가 올해 새롭게 설립한 기획사로, 현재 가수 우디(Woody)와 배우 김선빈, 김도은, 고담이가 소속돼 있다.
사진=골든문 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