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비트 스튜디오, 신작 '프로스트펑크2' 정식 출시 앞서 '어드밴스드 액세스' 시작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11비트 스튜디오가 신작 '프로스트펑크2'의 출시에 앞서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구매 유저를 대상으로 어드밴스드 액세스를 시작했다. 어드밴스드 액세스는 정식 발매 전 미리 플레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지난 18일 11비트 스튜디오는 신작 '프로스트펑크2'의 어드밴스드 액세스 기능을 시작했다. '어드밴스드 액세스'는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 및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PC 게임 패스)에서 한정판 사전예약 구매에 해당하는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을 구입한 유저들에게 정식 발매를 앞두고, 게임을 먼저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의미한다. 개발사 및 퍼블리셔에서 해당 기능을 제공할지 여부를 미리 결정하며, 11비트 스튜디오 측은 지난 3월,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어드밴스드 액세스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프로스트펑크2'는 오는 9월 21일 PC 버전으로 정식 출시된다. 합리적인 월 구독료를 통해 다양한 PC 게임들을 플레이할 수 있는 서비스인 'PC 게임 패스'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콘솔 플랫폼 버전 출시는 오는 2025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한편, 11비트 스튜디오는 19일 정식 출시 버전 트레일러도 공개했다. 총 1분 48초 분량으로 준비된 이번 트레일러에서 유저는 지도자이자 위원장으로서 끊임없이 성장하는 대도시를 감독하고, 사회의 필요와 요구를 신중하게 살피는 역할을 전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양하게 주어지는 미션 및 선택에 따라 도시가 발전하거나, 반대로 쇠퇴하는 도시의 모습 등 전작과 비교해 다양하게 발전된 모습들을 엿볼 수 있다.

사진=11비트 스튜디오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