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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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뒷전 됐다…'레알 이적설' 부주장 먼저 '5년+최고 주급' 초대형 재계약 준비

기사입력 2024.09.19 07:36 / 기사수정 2024.09.19 08:11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18일 토트넘이 부주장 로메로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로메로에게 손흥민보다 더 큰 금액을 제안할 수 있다.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로메로를 지키기 위해 새 계약을 맺을 것이다. 토트넘은 20만파운드(약 3억 4962만원)의 주급을 줄 생각이다. 19만파운드(약 3억 3214만원)을 받는 손흥민보다 더 많은 주급을 받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논란이 된 북런던 더비 패배 이후 로메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은 향후 행복하지 않은 토트넘이 인지하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주전 센터백 로메로는 왼발잡이라는 장점과 겹쳐 최근 레알 마드리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18일 토트넘이 부주장 로메로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로메로에게 손흥민보다 더 큰 금액을 제안할 수 있다.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로메로를 지키기 위해 새 계약을 맺을 것이다. 토트넘은 20만파운드(약 3억 4962만원)의 주급을 줄 생각이다. 19만파운드(약 3억 3214만원)을 받는 손흥민보다 더 많은 주급을 받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논란이 된 북런던 더비 패배 이후 로메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은 향후 행복하지 않은 토트넘이 인지하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주전 센터백 로메로는 왼발잡이라는 장점과 겹쳐 최근 레알 마드리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손흥민보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먼저 토트넘 홋스퍼와 재계약 이야기가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가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부주장 로메로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로메로에게 손흥민보다 더 큰 금액을 제안할 수 있다.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로메로를 지키기 위해 새 계약을 맺을 것이다. 토트넘은 20만파운드(약 3억 4962만원)의 주급을 줄 생각이다. 19만파운드(약 3억 3214만원)을 받는 손흥민보다 더 많은 주급을 받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논란이 된 북런던 더비 패배 이후 로메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은 향후 행복하지 않은 토트넘이 인지하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기자 에크렘 코누르도 "토트넘이 로메로에게 2029년까지 5년 장기 재계약을 제안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는 레알의 관심을 차단하고 그를 장기간 남기기 위한 중요한 움직임이다"라며 "아직 로메로가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하지만, 만약 레알의 관심이 진지하다면, 그는 라리가로 이적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지난 17일엔 "레알 마드리드가 내년 여름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 그리고 윌리엄 살리바(아스널)와 로메로 중한 명을 영입하려고 하고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미 로메로는 레알의 관심 명단에 있다. 아르헨티나 매체 TyC 스포츠에 따르면, 레알은 이미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PSG와 함께 로메로에게 관심을 보였다. 토트넘은 로메로 판매 불가를 선언했고 이적료조차 책정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18일 토트넘이 부주장 로메로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로메로에게 손흥민보다 더 큰 금액을 제안할 수 있다.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로메로를 지키기 위해 새 계약을 맺을 것이다. 토트넘은 20만파운드(약 3억 4962만원)의 주급을 줄 생각이다. 19만파운드(약 3억 3214만원)을 받는 손흥민보다 더 많은 주급을 받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논란이 된 북런던 더비 패배 이후 로메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은 향후 행복하지 않은 토트넘이 인지하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주전 센터백 로메로는 왼발잡이라는 장점과 겹쳐 최근 레알 마드리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18일 토트넘이 부주장 로메로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로메로에게 손흥민보다 더 큰 금액을 제안할 수 있다.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로메로를 지키기 위해 새 계약을 맺을 것이다. 토트넘은 20만파운드(약 3억 4962만원)의 주급을 줄 생각이다. 19만파운드(약 3억 3214만원)을 받는 손흥민보다 더 많은 주급을 받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논란이 된 북런던 더비 패배 이후 로메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은 향후 행복하지 않은 토트넘이 인지하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주전 센터백 로메로는 왼발잡이라는 장점과 겹쳐 최근 레알 마드리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하지만 로메로의 현재 계약은 2026년 여름에 끝나 내년 여름이면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는다. 다른 팀들에게는 내년 여름이 로메로를 노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로메로는 지난 2022년 아탈란타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아탈란타에서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상을 수상하고 프리미어리그로 넘어온 그는 토트넘의 핵심 수비수로 발돋움했다. 


2021-2022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네 번째 시즌을 맞은 로메로는 토트넘 통산 102경기에 나서 7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로메로는 주장 손흥민,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과 함께 2023-2024시즌부터 부주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선수단 내에서 이미 핵심 멤버로 자리매김한 셈이다. 토트넘에도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를 쓰는 선수들이 적지 않다. 스페인 출신 페드로 포로와 세르히오 레길론, 우루과이 출신 로드리고 벤탄쿠르, 브라질 출신 히샬리송 등이 그들이다. 로메로가 이들과의 소통도 담당하는 등 부주장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18일 토트넘이 부주장 로메로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로메로에게 손흥민보다 더 큰 금액을 제안할 수 있다.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로메로를 지키기 위해 새 계약을 맺을 것이다. 토트넘은 20만파운드(약 3억 4962만원)의 주급을 줄 생각이다. 19만파운드(약 3억 3214만원)을 받는 손흥민보다 더 많은 주급을 받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논란이 된 북런던 더비 패배 이후 로메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은 향후 행복하지 않은 토트넘이 인지하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주전 센터백 로메로는 왼발잡이라는 장점과 겹쳐 최근 레알 마드리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18일 토트넘이 부주장 로메로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로메로에게 손흥민보다 더 큰 금액을 제안할 수 있다.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로메로를 지키기 위해 새 계약을 맺을 것이다. 토트넘은 20만파운드(약 3억 4962만원)의 주급을 줄 생각이다. 19만파운드(약 3억 3214만원)을 받는 손흥민보다 더 많은 주급을 받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논란이 된 북런던 더비 패배 이후 로메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은 향후 행복하지 않은 토트넘이 인지하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주전 센터백 로메로는 왼발잡이라는 장점과 겹쳐 최근 레알 마드리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로메로는 2023-2024시즌 파트너인 미키 판더펜과 함께 토트넘 핵심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로메로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5위를 차지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가져왔다.

로메로의 뛰어난 활약상은 이적설을 불러일으켰다. 당장 2024 여름 이적시장 때도 스페인 라리가 명문이자 UEFA 챔피언스리그 챔피언 레알이 로메로를 눈독 들였다.

물론 로메로도 단점은 있다. 태클이 너무 과격해 퇴장도 때때로 나오고, 훈련 때 동료 선수들까지 다치게 할 정도다.

가장 중요한 월드컵 결승전에서도 상대 선수에게 양발 태클을 시도할 정도로 자제력이 없어 팀 동료가 애원한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영국 '스퍼스웹'이 ESPN을 인용한 것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골키퍼이자 애스턴 빌라 주전 골키퍼인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는 "난 로메로의 약점을 알고 있었다. 프랑스와의 월드컵 결승전에서 로메로가 킬리안 음바페에게 양 발 태클을 시도했던 걸 기억한다"라며 "로메로가 공을 잡긴 했지만 하프 타임에 로메로 멱살을 잡고 '너 퇴장 당하면 경기 끝나고 맞아 죽을 줄 알아'라고 위협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난 로메로에게 '제발 상대 그만 때려'라고 말해야 한다. 로메로는 언제나 그런 식으로 플레이 했고, 레드카드에 근접한 상황에서도 그렇다. 난 항상 로메로를 잡고 상기시킨다. 물론 로메로는 인상적인 선수"라며 로메로와 함께 뛰기 위해서는 퇴장 당하지 않도록 계속 교육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18일 토트넘이 부주장 로메로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로메로에게 손흥민보다 더 큰 금액을 제안할 수 있다.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로메로를 지키기 위해 새 계약을 맺을 것이다. 토트넘은 20만파운드(약 3억 4962만원)의 주급을 줄 생각이다. 19만파운드(약 3억 3214만원)을 받는 손흥민보다 더 많은 주급을 받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논란이 된 북런던 더비 패배 이후 로메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은 향후 행복하지 않은 토트넘이 인지하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주전 센터백 로메로는 왼발잡이라는 장점과 겹쳐 최근 레알 마드리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18일 토트넘이 부주장 로메로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로메로에게 손흥민보다 더 큰 금액을 제안할 수 있다.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로메로를 지키기 위해 새 계약을 맺을 것이다. 토트넘은 20만파운드(약 3억 4962만원)의 주급을 줄 생각이다. 19만파운드(약 3억 3214만원)을 받는 손흥민보다 더 많은 주급을 받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논란이 된 북런던 더비 패배 이후 로메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은 향후 행복하지 않은 토트넘이 인지하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주전 센터백 로메로는 왼발잡이라는 장점과 겹쳐 최근 레알 마드리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결국 이런 플레이가 화근이 돼 지난해 11월 첼시와의 홈 경기에서 경고 2회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토트넘은 10경기 무패 행진을 하다가 첼시전 1-4 대패와 함께 내리막길을 걸었다.

그럼에도 레알이 로메로를 원하는 이유는 충분하다.

레알은 중앙 수비수들이 많지 않고 그들의 나이는 많다. 현재 에데르 밀리탕, 안토니오 뤼디거, 다비드 알라바, 헤수스 바예호가 센터백으로 있지만, 뤼디거는 31세, 알라바는 32세로 나이가 많다. 바예호는 주전급 자원이 아니어서 사실상 밀리탕만 레알에서 오랜 시간 볼 수 있다. 

레알은 2020년대 들어서 오렐리앙 추아메니, 에두아르 카마빙가를 영입했던 것처럼 유망주 센터백을 영입하는 게 아닌, 어리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미 정상급 기량을 자랑하는 로메로, 살리바 같은 자원에 눈독을 들이는 중이다. 

토트넘은 비상이다. 로메로가 빠진다면 또다시 새로운 대형 센터백 영입이 필요하다. 미키 판더펜, 라두 드라구신이 버티고 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이 더 필요한 자원들이다. 

여기에 로메로는 북런던 더비 때 구단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르헨티나 TyC스포츠 기자 가스톤 에둘이 오히려 토트넘을 비판하고 나섰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18일 토트넘이 부주장 로메로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로메로에게 손흥민보다 더 큰 금액을 제안할 수 있다.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로메로를 지키기 위해 새 계약을 맺을 것이다. 토트넘은 20만파운드(약 3억 4962만원)의 주급을 줄 생각이다. 19만파운드(약 3억 3214만원)을 받는 손흥민보다 더 많은 주급을 받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논란이 된 북런던 더비 패배 이후 로메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은 향후 행복하지 않은 토트넘이 인지하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주전 센터백 로메로는 왼발잡이라는 장점과 겹쳐 최근 레알 마드리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18일 토트넘이 부주장 로메로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로메로에게 손흥민보다 더 큰 금액을 제안할 수 있다.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로메로를 지키기 위해 새 계약을 맺을 것이다. 토트넘은 20만파운드(약 3억 4962만원)의 주급을 줄 생각이다. 19만파운드(약 3억 3214만원)을 받는 손흥민보다 더 많은 주급을 받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논란이 된 북런던 더비 패배 이후 로메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은 향후 행복하지 않은 토트넘이 인지하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주전 센터백 로메로는 왼발잡이라는 장점과 겹쳐 최근 레알 마드리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기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를 통해 "토트넘이 아스널에게 다시 패했다. 그는 세부적으로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에 싸울 준비를 마치지 못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유일하게 지도부의 결정에 따라 직접 선수를 데려오지 않고 스스로 대표팀 일정에서 복귀하라고 한 구단이다. 토트넘은 그들의 선수들이 다른 구단들보다 덜 쉬면서 돌아오게 했다. 로메로는 열광적인 팀에서 뛰고 돌아갔다"라고 주장했다. 로메로는 이 글을 공유했다가 취소했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로메로는 지난 6일 칠레, 11일 콜롬비아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남미 지역 예선 2경기를 모두 풀타임 소화했다. 

이후 금요일 훈련에 복귀한 로메로는 다른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전체 훈련에 참여해 북런던 더비를 소화했다. 

이런 일련의 상황에 대해 '풋볼런던'은 "아르헨티나 기자가 로메로가 그들의 라이벌보다 큰 경기에 더 지쳤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토트넘이 A매치 휴식기 이후 빠른 복귀를 위해 그에게 전용기를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 "하지만 이는 특별한 상황이다. 해당 축구협회가 선수들의 이동에 책임이 있고 자국에서 그들은 대표팀 경기를 치르거나 훈련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몇몇 구단들이 때때로 선수들이 평소보다 더 빨리 복귀할 필요가 있다면 자비를 들여 전용기를 제공한다. 하지만 로메로는 콜롬비아에서 화요일 경기를 치렀고 수요일에 복귀했다. 목요일은 선수들이 휴가를 받았다. 영국에서 선수를 빨리 복귀시키게 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비판에도 토트넘은 로메로를 붙잡기 위한 전력투구에 나선다. 로메로가 최고 주급자로 등극한다면 주장 손흥민의 계약 연장, 혹은 재계약 여부와 함께 주급 인상 역시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18일 토트넘이 부주장 로메로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로메로에게 손흥민보다 더 큰 금액을 제안할 수 있다.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로메로를 지키기 위해 새 계약을 맺을 것이다. 토트넘은 20만파운드(약 3억 4962만원)의 주급을 줄 생각이다. 19만파운드(약 3억 3214만원)을 받는 손흥민보다 더 많은 주급을 받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논란이 된 북런던 더비 패배 이후 로메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은 향후 행복하지 않은 토트넘이 인지하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주전 센터백 로메로는 왼발잡이라는 장점과 겹쳐 최근 레알 마드리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18일 토트넘이 부주장 로메로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로메로에게 손흥민보다 더 큰 금액을 제안할 수 있다.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로메로를 지키기 위해 새 계약을 맺을 것이다. 토트넘은 20만파운드(약 3억 4962만원)의 주급을 줄 생각이다. 19만파운드(약 3억 3214만원)을 받는 손흥민보다 더 많은 주급을 받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논란이 된 북런던 더비 패배 이후 로메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은 향후 행복하지 않은 토트넘이 인지하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주전 센터백 로메로는 왼발잡이라는 장점과 겹쳐 최근 레알 마드리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2025년 여름까지 계약기간이 돼 있는 손흥민은 아직 재계약 이야기가 나오지 않고 있다. 여기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까지 나오면서 손흥민의 거취도 토트넘에게 큰 이슈다. 

당장 토트넘이 재계약에 아무런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손흥민이 설사 1년 계약 연장에만 합의한다고 하더라도 주급 인상이 보장되지 않는다. 토트넘 입장에선 옵션 성격의 계약 연장에 합의해 내년 여름 이적료를 발생시킨 뒤 손흥민을 팔 수도 있다. 실제 이런 시나리오가 영국 언론에 적지 않게 제기되는 중이다. 향후 토트넘이 어떻게 선수단 운영을 가져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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