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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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 "치매 NO, 단기 기억 상실...원인은 부모님 싸움 트라우마"(라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9.19 06:0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김창옥이 현재 건강 상태를 언급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기대하 쇼! 쇼! 쇼!' 특집으로 꾸며져 김창옥, 솔비, 화사, 이무진, 박서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창옥은 전국 투어 콘서트에 방송까지 섭렵하면서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 했다.

김창옥은 "연간 관객수가 10만명 정도고, 누적 관객수는 350만 명 정도 된다. 20년간 1만 번 이상의 강연을 한 것 같다. 재관람도 많이 해주신다"고 말했다. 

특히 김창옥은 최근 많은 사람들의 걱정을 유발했던 알츠하이머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김창옥은 "어느 날은 핸드폰 번호를 모르겠고, 그러다가 집 비밀번호, 동호수, 집이 몇 층인지까지 생각이 안 나더라. 심해지니까 사람도 기억을 못했다. 분명 나를 잘 아는 분 같은데, 나는 아예 모르겠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래서 폐 CT, MRI, 뇌 인지 검사까지 다 했다. 결과는 '알츠하이머 유전자가 있지만 아직은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단기 기억 상실로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창옥은 "원인을 여쭤봤는데, 선생님 말씀으로는 '어린 시절에 부모님이 다투는 모습을 많이 본 것이 원인이 된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그러면서 김창옥은 "선생님께서 '트라우마는 뇌가 아니라 몸이 기억하는 것'이라고 하시더라. 지금은 괜찮다"고 현재 건강 상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박서진은 '노력형 미남'이라고 말하면서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박서진은 성형 비용으로 1억 원이 넘게 들어갔다고 말하면서 "자연스러운 것을 좋아해서 욕심 내서 성형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성형 전과 비교하면 확실히 다르다"고 했다. 

이어 박서진의 성형 전 사진이 공개됐고, 사진을 보자마자 모두가 수긍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진은 "코 1번, 눈 3번을 했다. 주사 시술도 많이 했고, 치아 관리도 했다. 그리고 모발 이식도 했다"고 전했다. 

박서진의 말에 김구라는 "본인 것은 무엇이냐"고 궁금해했고, 박서진은 "귀랑 눈알(?)은 제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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