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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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신 마비' 박위, ♥송지은과 '10월 결혼'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기사입력 2024.09.17 16:58 / 기사수정 2024.09.18 17:1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박위가 조카를 향한 애정을 공개하는가 하면 공개 연애 중인 송지은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차라리 내가 대신 아플 수 있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박위는 조카의 모습을 공개하며 "천사가 세상에 나왔다"며 조카를 향한 무한한 사랑을 드러냈다. 



하지만 박위는 "그런데 (조카가) 세상에 나온지 50일도 안된 아이가 담도폐쇄증이 의심되어 입원하게 됐다. 만약 담도폐쇄증이면 심할 경우 간이식 수술도 진행해야하는 상황이었다"며 아픔을 이야기했다. 

온 가족이 눈물로 기도했다는 박위는 "태어나 처음 겪어보는 아픔이었다. 조카의 건강이 회복될 수 있다면 제 목숨도 기꺼이 내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결국 조카는 개복수술을 받았고, 다행히 성공적으로 총담관 낭종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라고.

박위는 "10년 전 제가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을 때 어머니 아버지의 마음이 얼마나 힘드셨을지 이제야 조금 알 거 같다"고 전했다. 

이어 박위는 30년 지기의 결혼식에 초대를 받은 근황을 전했다.



그는 "아버지가 아들에게 읽어주신 편지는 제 눈물샘을 자극해버렸다"며 송지은과 함께 눈물을 흘린 모습을 공개했다. 

박위는 "열심히 축가를 준비했지만 눈물만 흘리다 왔다"고 덧붙이며 "지은이와 함께하게 될 우리의 결혼식이 더욱 기대되고 기다려지게 됐다"고 전했다.

박위는 송지은과의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우리 결혼식은 아마도 눈물 파티", "지은이에게 매일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있다. 사랑한다는 말은 아무리 많이 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위라클 WERACLE'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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