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이찬원 추천 경주 맛집 방문 "맛있어서 정신 잃을 듯" (나 혼자 산다)[종합]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전현무가 이찬원이 추천한 경주 맛집을 방문했다.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이찬원의 추천을 받은 경주 맛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 코드쿤스트, 이주승은 골굴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욕심을 버리고는 황리단길로 이동, 속세의 맛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현무는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가게에서 터키 아이스크림을 발견하고는 "우리 잡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코주무 3인방은 실제로 어렵지 않게 아이스크림을 손에 넣었다. 가게 직원은 터키 아이스크림이 아직 손에 익지 않은 터라 멤버들 앞에서 진땀을 흘렸다.

코주무 3인방은 인형 뽑기 가게에서 토끼 인형을 뽑고 황리단길을 거닐면서 주변이 온통 빵, 아이스크림 가게인 것을 보고 놀랐다.

코드쿤스트는 경주에 대해 "디저트 천국이다"라고 말하며 연신 신기해 했다.

코주무는 쫀드기, 십원빵 등 지나치는 가게마다 계속 맛을 보고 다녔다. 이주승은 치즈가 들어간 십원빵을 먹고 되게 매력 있는 맛이라고 했다.
 
박나래는 스튜디오에서 계속 먹고 있는 코주무를 보고는 "이건 팜유다. 절 팜유"라고 이름을 붙여줬다.



전현무와 이주승은 코드쿤스트가 경주에 가면 가보고 싶다고 한 카페로 향했다.

이주승은 커피를 마시던 중 인생샷 얘기를 꺼내며 사진에 일가견이 있는 전현무, 코드쿤스트에게 사진을 찍어주면 좋겠다고 했다.

그때 전현무가 카메라를 카페에 오기 전에 들렀던 셀프사진관에 놓고 온 것을 알아차렸다.

전현무는 허겁지겁 뛰어가 카메라를 손에 넣고 삼륜차를 타고 동생들 앞에 등장했다.

전현무와 코드쿤스트는 첨성대에서 이주승 인생샷 찍어주기에 돌입했다. 

전현무는 "코쿤이 날 견제하더라. 선의의 경쟁을 해보고 싶었다"고 경쟁심을 드러냈다.



코드쿤스트는 "사진은 제가 더 낫다고 생각한다"면서 무토그래퍼를 2년째 하고 있는데 아직 큰 방향 없다는 것은 전현무가 장비만 좋은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코드쿤스트는 이주승을 꽃 앞에 세워두고 사진을 찍으며 "인생샷이 나왔다"고 자신했지만 스튜디오에서 본 멤버들은 애매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현무는 바닥에 누워서 나무를 배경으로 이주승을 찍었다. 박나래는 전현무가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더니 "요란스럽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코드쿤스트, 이주승을 위해 경주 지인을 샅샅이 뒤져서 맛집을 알아냈다고 했다. 전현무가 말한 경주 지인의 정체는 이찬원이었다.

전현무는 이찬원이 추천한 식당으로 이동해 고기 맛을 보더니 "정신을 잃을 것 같다. 육즙이 주스처럼 나온다"면서 감탄을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