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13일 박나래는 개인 채널에 "저.. 부끄럽지만 유튜브 시작했습니다. 오늘 6시 반 1화 예고편 업로드!! 1화는 18일 수요일 오후 6시 반 업로드 예정, 채널명 '나래식'"이라는 소개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박나래는 절친 한혜진과 와인 잔을 부딪히고 있으며, 박나래는 입술을 쭉 내미는 포즈를, 한혜진은 가볍게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 박나래는 "첫 손님 달심 한혜진님. 네 맞아요, 저 취했습니다. 음식에 취하고 달심언니에게 취하고 술에 취하고.. 그리고 이 언니 왜 이렇게 솔직한겨!!!"라고 덧붙여 시원한 입담을 펼칠 한혜진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두 사람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로 오랜 친분을 이어 왔던 바, 첫 게스트로 지원사격에 나서는 모습이 훈훈함을 더한다.
한편, 1985년생인 박나래는 올해 만 38세로 2006년 KBS 21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여러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단독주택의 경매에 참여해 약 55억 원레 낙찰받아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사진 = 박나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