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19 23:53
▲ 스마트폰 계급도 ⓒ 환상미소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19일 인터넷상에서는 '스마트폰 계급도', '하이킥3 첫 방송 이모저모', '무한도전 제재 추진'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스마트폰 계급도 등장, "내 폰이 노비라니"
시중에 출시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계급을 나눈 계급도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재미로 보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계급"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환상미소'라는 닉네임을 가진 누리꾼이 만든 이 게시물은 다양한 스마트폰에 조선시대 계급을 회화적으로 반영한 작품이다. 제일 높은 임금 자리에는 삼성전자 '갤럭시S2'가 위치해 있다. '갤럭시S2' 옆 "내가 진리 아니겠소?"라는 부연 설명이 웃음을 준다.
[화제 포인트] ▶ 화제가 된 스마트폰 계급도는 '환상미소'라는 닉네임을 쓰는 네티즌이 지난 7월 28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린 것으로, 안드로이드 폰 중 '스펙, 선호도, 디자인' 순으로 반영한 순위를 그림으로 재미있게 표현한 것이다. 디자인과, 선호도 등 주관적인 요소가 들어 있어 100% 객관적이지는 않을 수도 있으며, 일부 최신 스마트폰은 빠져있기도 하다.
▲하이킥3 첫 방송, 관심 집중
② 하이킥3 첫 방송 이모저모, 명불허전 재미·빠른 전개 눈길
MBC '하이킥3'이 19일 첫 방송됐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은 '거침없이 하이킥'(2006~2007), '지붕뚫고 하이킥'(2009~2010)에 이은 '하이킥3' 버전으로 '잘 살다가 홀라당 망해버린 가족으로 대표되는 패자들의 마지막 부활전'을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 '적당히' 잘 살던 안내상 가족은 갑작스런 가난을 맞아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 권위가 땅에 떨어진 가장 내상, 부모를 일찍 여의고 혼자가 된 여고생 지원, 돈 없고 빽 없고 대학 졸업장만 있는 우울한 청년 백조 진희, 해맑은 얼굴로 할 말 다하는 의사 계상, 너무 착해 피곤하게 사는 여선생 하선 등의 감동적이면서도 코믹한 스토리가 예고됐다.
'하이킥3'의 모든 이야기는 작가가 된 70대 중반 이적의 시선에서 그려지는 독특한 구조로 전개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하선이 초반부터 크게 넘어져 치마 속이 모자이크 처리되는 굴욕을 당했다.
또한 크리스탈은 해외 유학 중 한국에 돌아오는 중 비행기 안에서 만난 외국인 줄리엔과 능숙한 영어로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하이킥 첫 회 방송에 대해 시청자들은 의외의 코믹한 모습을 보인 배우들의 모습에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전개가 너무 빠르다", "기대가 너무 커서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었다.
▲무한도전 제재 추진
③ 무한도전 제재 추진 '방송 품위 저해'로 징계 위기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방송의 품위를 저해한다는 이유로 법정제재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화제 포인트] ▶ 무한도전 제재 추진이 관심을 모은 가운데, 방통심의위는 지난 2007년 11월 비속어와 유행어, 은어를 자막과 함께 반복적으로 방송해 방송심의규정을 위반했다며 무한도전에 첫 경고 조치를 내린 바 있다. 또한 2008년 2월에는 특정 제과 업체를 간접 광고했다는 이유로 두 번째 경고를, 같은 해 7월에는 하하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속 의류제품을 입은 모습을 노출 시켜 세 번째 경고 조치를 받았다. 이어 지난 2010년 4월에는 "너 미친놈 아니냐", "똥을 싸겠다"는 등의 표현이 문제가 돼 경징계 조치를 받기도 했다. 또한 같은해 3월에는 방통심의위과 지상파 주말 예능 프로그램의 자막 실태에 '비속어, 인격 비하' 문제를 지적해 무한도전 제작진이 '쩌리짱', '노찌롱', '돌+아이' 등의 별명 및 비속어 사용을 자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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