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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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반할 수가 없다"…염정아, 안은진 챙기는 덱스에 '감동' (언니네 산지직송)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9.13 06: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염정아가 크리에이터 덱스의 배려심에 감탄했다.

12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으로 떠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서 직송할 제철 식재료로 동죽과 복분자를 선택했다.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는 더운 날씨에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갯벌에서 동죽을 캤다.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는 무사히 일을 마치고 숙소로 이동했고, 안은진은 휴식 시간이 생기자 안은진 어머니와 통화했다.



안은진은 "뭐 하냐. 나 지금 고창이 왔다. 방금 숙소 들어와서 쉬고 있다"라며 전했고, 안은진 어머니는 "덱스는 왔어? 오늘?"이라며 궁금해했다.

안은진은 "엄마가 왜 덱스의 안부를 궁금해하냐"라며 의아해했고, 덱스는 자신의 이름이 나오자 안은진 옆으로 달려가 안은진 어머니에게 인사를 건넸다. 

안은진은 통화를 스피커폰으로 전환했고, 안은진 어머니는 "옥수수 안 베었잖아. 걔"라며 밝혔다. 덱스는 "어머니 저 오늘은 갯벌에서 열심히 고군분투했다"라며 해명했고, 안은진은 "덱스 없으면 안 된다"라며 맞장구쳤다.

덱스는 "우리 조개 이름 뭐지? 박돈 조개인가?"라며 덧붙였고, 박준면은 "동죽, 동죽, 동죽. 쟤는 저거를 하루 종일 못 외우고 있다"라며 못박았다.

안은진 어머니는 "목소리가 다 텔레비전에서 듣던 목소리다"라며 반가워했고, 박준면은 "저는 박준면이다'라며 인사했다.


안은진 어머니는 "목소리만 들어도 안다"라며 팬심을 드러냈고, 안은진은 "엄마 ('언니네 산지직송')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지?"라며 질문했다. 안은진 어머니는 "너무 재미있다. 재방까지 보고 있다"라며 털어놨다. 안은진은 "엄마 왜 또 말이 많아졌냐. 앞으로도 홍보 많이 해주고 그렇게 해줘라"라며 통화를 마쳤다.

덱스는 "어머니 성격을 누나가 물려받았구나"라며 신기해했고, 안은진은 "우리 엄마 성격 진짜 시끄럽다. 엄마랑 있으면 '엄마 말 좀 그만해 줘' 한다. 엄마한테 기가 빨려서"라며 귀띔했다.



또 안은진은 이동하는 차 안에서 잠들었고, 덱스는 안은진을 배려해 음악 소리를 줄였다. 박준면은 "덱스 은진이 누나 잔다고 섬세하게 운전하는 거 봐라"라며 칭찬했고, 염정아는 "내가 진짜 너한테 안 반할 수가 없다"라며 거들었다.

덱스는 "이런 잠이 진짜 맛있지 않냐. 차에서 약간의 진동과 약간의 음악과 시원한"이라며 설명했고, 염정아는 "그걸 다 생각하고 이 환경을 만들어준 거다"라며 감탄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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