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의 래퍼 겸 사업가 칸예 웨스트(Ye)가 다시금 한국에서의 추억을 공유했다.
칸예 웨스트는 12일(한국시간) 오후 자신의 계정에 "POWER"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달 23일 칸예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했던 리스닝파티 'VULTURES LISTENING EXPERIENCE KOREA'에서 선보인 'POWER'의 무대 현장이 담겼다.
리스닝 파티로 개최된 공연이었음에도 'All Falls Down'을 시작으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칸예는 관객들의 떼창을 유도하기도 하며 2시간 30분 가량의 공연을 진행했다.
당시 공연은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공개되면서 전 세계의 팬들을 놀라게 했고, 현장에 있던 관객들은 모두 공연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칸예는 한국에 남아 며칠간 머무르다가 일본으로 출국했으며, 한국에서의 리스닝 파티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칸예는 15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시에서 리스닝 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칸예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