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28
경제

100대 기업 중 연봉 1위는 '여천NCC'

기사입력 2011.09.19 13:24 / 기사수정 2011.09.19 13:24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금융권을 제외하고 매출액 100대 기업 가운데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여천NCC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지식경제부가 김낙성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여천NCC의 직원 평균 연봉이 89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삼성전자(8600만원), 기아자동차(8200만원), 현대자동차(8000만원), 삼성엔지니어링(79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여천NCC는 석유화학기업으로 전체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가 19.5년으로 상위 100대기업 중 가장 오래 다니는 기업에 뽑히기도 했다.

공기업 가운데는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의 직원 평균 연봉도 7300만원으로 높은 수준이었고, 현대로템(7400만원), 현대중공업(7300만원), 현대모비스(7300만원), 호남석유화학(7300만원), 한화케미칼(7300만원), 대우조선해양(7100만원), 현대건설(7100만원), 삼성에스디에스(7100만원)등도 7000만원을 넘었다.

주주총회에서 선임하는 등기임원 평균 연봉은 삼성전자가 59억9000만원으로 월등히 높았고, 삼성SDI(30억3100만원), CJ제일제당(29억9900만원), 한화케미칼(28억1000만원), 한화(22억1200만원), 현대자동차(20억2700만원) 등도 20억원을 넘었다.

온라인뉴스팀  prees@xportsnews.com


[사진= 여천N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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