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박연수의 딸 송지아가 이종혁과 만났다.
11일 박연수는 개인 계정에 "종혁이 삼촌을 골프장에서 같은 시간 대에 만날 확률은?? 지아가 너무 보고싶다고 했는데 이렇게 만나다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그는 "'아어가' 때 지아가 제일 좋아하던 삼촌 ^^ 벌써 10년이 지나 잘생긴 삼촌을 흰수염이 나고 지아는 아가씨가 됐네. 세월 참 빠르다"라고 적었다.
사진에는 송지아와 이종혁의 다정한 투샷이 담겼다. 송지아는 '최애 삼촌' 이종혁 옆 브이 포즈를 취하며 다정하게 웃고 있다. '아빠 어디가' 시절을 잊게 만든 성숙해진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한편, 박연수는 2006년 송종국과 결혼해 슬하에 딸 송지아와 아들 송지욱을 뒀으나 2015년 이혼했다. 현재 송지아는 프로 골퍼로, 송지욱은 축구선수로서의 길을 걷고 있다.
이종혁과 송지아는 MBC '아빠 어디가'를 통해 인연을 쌓았다.
사진=박연수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