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한예슬이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고민을 토로했다.
10일 한예슬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is' 채널에는 '나만 쓰기 아까운 뷰티 '잇'템'이라는 제목이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한예슬은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뷰티 아이템들을 소개하며 데오드란트를 꺼내 들었다.
한예슬은 "저에게 데오드란트는 새로운 영역이다. 그동안 데오드란트를 사용하지 않았었다. 땀이 많이 나는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요즘에는 시도 때도 없이 땀이 나더라"고 얘기했다.
이어 "저는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활동하는 사람이지 않나. 이건 개인의 매너라고 생각해서, 데오드란트 영역을 탐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후 한예슬은 자신이 직접 사용해보고 효과를 느낀 여러 데오드란트를 소개하면서 "하나는 베이비 파우더 같은 향이고, 하나는 굉장히 고급스러운 우디 향이다. 나에게는 진짜 신세계였다"고 놀라워했다.
또 다른 데오드란트를 소개하면서는 "예전에 선물받았던 것인데, 아직 못 써봤다. 리뷰를 보니까 다한증을 낫게 해준다고 하더라. 이걸 사용하면 진짜 땀이 안 난다고 하는데 맞는지 모르겠다. 사용해보고 말해주곘다"고 말했다.
1981년 생으로 올해 42세인 한예슬은 "요즘 진짜 땀이 폭주하는데, 갱년기가 오면 더 폭주할 것 아니냐. 한겨울에도 그럴 것 같다"고 고민을 전했다.
사진 = 한예슬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