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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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어린 시절 할머니 家 매입→3년간 보존…"꿈 키웠던 곳" (한혜진)[종합]

기사입력 2024.09.10 17:0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이시언이 어린 시절 살았던 할머니 댁을 방문했다. 

9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기안84, 한혜진, 부산 토박이 이시언이 알려주는 부산 풀코스 (feat. 허성태) | 세얼간이, 찐남매 케미, 돼지국밥 맛집 먹방, 취중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한혜진과 이시언, 기안84는 부산역에 도착했고, 도착과 동시에 기안84는 한혜진에게 "우리 너무 자주 보는 것 같다"고 불만(?)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이틀 만에 만났다.

본격적인 투어에 앞서 제작진은 부산 출생인 이시언에게 '시언투어' 깃발을 전달했다. 이시언은 "사실 같이 부산에 오는 건 처음"이라며 감회를 전했다.

자신의 추억이 담긴 코스를 준비한 이시언은 모교를 방문해 "허성태 씨와 2PM의 우영이가 나왔다"고 소개하며 "왠지 성태 형님이 부르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진짜로 허성태가 등장해 한혜진과 기안84, 제작진을 모두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이시언이 초대한 깜짝 손님이었던 것.

자연스럽게 허성태까지 합류한 뒤 이시언은 어린 시절 살았던 할머니댁으로 향했다.

옛날처럼 "할매!"라고 부르며 입장한 이시언은 "어머니가 다른 곳에 팔려고 생각하시길래 '제가 사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지금은 빌딩으로 가려졌지만 과거에는 오션뷰였던 집에 허성태와 한혜진, 기안84는 수리해서 숙소로 사용하라고 추천하기도 했다.


집안으로 들어간 이시언은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짐을 뺄 시간이 없었다"며 3년 동안 그대로 보존된 내부를 구경했다.

그는 "너희랑 여기를 오니까 이상하다. 내가 여기서 꿈을 키웠지 않냐"고 소감을 전한 뒤 할머니께 인사를 남기고 집을 떠났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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