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소녀시대 수영이 20주년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다.
9일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에는 '[EN/JP/CN] 소시&슈주 모여서 추억팔이만 30분(아행복해재밌어이게최고야) | EP.1 수영 | 이쪽으로올래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동해는 "티파티 생일, 소녀시대 17주년 기념으로 소녀시대가 최근에 모였더라. 짤 많이 돌던데"라며 최근에 있었던 회동을 언급했다.
수영은 "우리가 모일 때마다 드레스 코드를 정한다. 티파니가 정해준 드레스 코드가 있는데 유리가 혼자 블랙&화이트로 생각하고 혼자 다르게 입고 왔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를 들은 동해는 "이럴 거면 앨범을 그냥 하나씩 내주면 안 되냐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소녀시대 완전체 앨범을 기대했다.
그러자 수영은 "앨범이라는 게 소녀시대가 해왔던 완성도라는 게 있다 보니까 우리가 같이 모이는 시간이 너무 소중한데 이 시간을 써서 이 정도의 앨범을 낼 거면 다음을 도모하자, 우리는 이런 의견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20주년 앨범을 기대해 봐도 되겠냐는 물음에 "20주년이라고 해봤자 3년밖에 안 남았다. 그리고 나는 투어를 꼭 하고 싶다. 그래서 예전에도 시도해 봤는데 멤버들 스케줄 맞추기가 너무 어렵다"며 월드 투어를 소원했다.
사진 = 동해물과 백두은혁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