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그룹 JYJ 멤버이자 연기자로 활동중인 박유천의 '이모팬' 커뮤니티인 '블레싱유천'이 지난 18일 결성 1주년을 맞아 수해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블레싱유천'은 박유천보다 연상인 30세 이상의 여성팬들이 주로 가입한 팬클럽이다.
이들은 지난 7월 한 달 동안 700㎜의 기습 폭우가 내려 침수 피해를 입은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둥지 지역아동센터와 폭우로 천장이 무너지고 담벼락이 내려앉아서 부득이하게 이사를 결정한 관악사회복지센터, 그리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경기도 하남시의 민들레 지역아동센터 등 세 곳에 회원들이 모은 성금 1000만 원을 나눠내기로 결정하였다.
'블레싱유천'은 지난 2010년 홈페이지가 생긴 이래 화상 환우 박모군에게 1000만 원을 기부하는 것을 시작으로 소아암에 걸린 어린이들과 쓰나미 피해를 입은 일본 조선학교 친구들을 돕는 등 1년 동안 총 5000만 원을 기부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박유천이 속한 그룹 JYJ의 첫 한국어 앨범 '인 헤븐(In heaven)'은 선주문 30만 장을 기록하며 음원 차트를 석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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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유천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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