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엄태웅, 발레리나 윤혜진 딸 지온이 남다른 성량을 자랑했다.
윤혜진은 8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아직 5학년이라 시카고 못 봐서 너무 슬픈 엄죤. 못 본다면 내가 해버린다! 영상은 유명한 여배우님이 직어주셨는데 유명한 여배우 제친다고 악을 쓰네.. 가사 재밌네"라는 글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지온은 한 연습실에서 뮤지컬 '시카고'의 넘버인 '록시'를 열창하는 모습. 어마어마한 성량에 배우 아빠, 발레리나 엄마를 닮은 표현력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낸다.
이러한 지온의 근황에 엄태웅의 누나이자, 지온의 고모인 가수 겸 배우 엄정화는 "너무너무 잘해!!!!"라는 댓글로 놀라움을 표현해 눈길을 끈다.
한편 지온은 과거 아빠 엄태웅과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바 있다. 올해 11살이다.
사진 = 윤혜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