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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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父, 혈관 질환→투병 끝 별세…18살 어린 나이에 가장 돼" (백반기행)[종합]

기사입력 2024.09.08 21:30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가정사를 고백했다. 

8일 방송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출연, 서울 근교 나들이 명소 경기도 용인으로 떠났다.

이날 옥주현은 백암순대의 다양한 내장을 거부감없이 즐긴 후 분위기 좋은 카페로 향해 후식 타임을 가졌다. 

허영만은 "배우들은 체형 관리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평소에 체형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옥주현은 "체형 관리도 중요하지만 지치지 않게 체력을 관리하는 게 더 중요하다. 코로나 이후에 구비해둔 운동기구로 매일 운동한다. 집에 있는 운동기구를 절대 빨래 걸이로 만들지 않겠다는 다짐이다"라고 전했다. 



자기 관리가 철저해진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 옥주현은 "아버지가 6학년 때 돌아가셨다. 아빠 덕분에 건강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수 밖에 없는 집안환경이 형성됐다"며 가정사를 전했다.  

이어 "혈관 질환으로 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앓으시다가 4년 투병하시고 6학년 때 돌아가셨다. 저 하나 남동생 하나 두 남매 어머니가 혼자 키우셨다. 이후 데뷔를 18살에 해서 그때부터 제가 가장이다"라고 설명했다.

옥주현은 송혜교와의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기도. 옥주현은 "혜교는 지금까지도 친한 친구 중 한 명이다. 한 살 어린데 어쨌든 처음부터 언니라고 한 적이 없어서 친구로 지낸다"며 연예계 소문난 마당발 면모를 보였다. 

그러면서 "박형식 배우는 제 육촌이다. 아는 분들은 아는데 모르는 분들은 '어떻게 친하지?' 하시면서 궁금해 한다"며 박형식과 육촌 사이라고 밝혔다.  


이에 허영만은 박형식 배우를 '백반기행'으로 초대했고 옥주현은 "형식아. 이미 많이 유명하지만 먹으면서 너의 매력을 어필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형식아 한번 나오자"라며 박형식을 초대해 게스트로 등장할지 기대가 모아졌다. 

사진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화면 캡처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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