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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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11점으로 2일 차 1위 등극…·2위 미국-3위 태국 (PNC 2024)

기사입력 2024.09.07 22:3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대한민국이 'PNC 2024' 2일 차 1위에 올랐다.

7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이하 PNC) 2024'의 2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오늘의 마지막 매치는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 자기장에는 탈락팀이 나오지 않았다. 탈락팀은 두 번째 자기장부터 나오기 시작했고, 캐나다가 첫 탈락팀이 됐다.

이후 노르웨이, 인도네시아, 독일 등이 국가들도 다섯 번째 자기장을 보기 전에 2일 차 일정을 마무리. 다섯 번째 자기장에는 절반 이상의 게임단이 전장을 이탈했다.



매치의 TOP4는 여섯 번째 자기장에 결정됐다. 치킨을 뜯기 위해 매치 막바지까지 살아남은 팀은 호주, 브라질, 중국, 대한민국. 그리고 이들 중 브라질이 2일 차 마지막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12매치에 22점을 가져간 브라질은 2일 차를 7위(73점)로 마무리하며 상위권으로 도약할 동력을 얻었다.



모든 매치를 소화한 결과 대한민국이 111점으로 2일 차 1위에 올랐다. 2위는 105점의 미국, 3위는 96점의 태국, 4위는 90점의 베트남이다. 상위권 점수가 촘촘한 상황이기에, 3일 차에 더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PNC 2024'는 서울시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게임·e스포츠 서울(Game Esports Seoul, GES) 2024'의 메인 이벤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에서 열린다. 그리고 6일부터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3일간 진행된다.


'PNC 2024'에는 전 세계 16개 지역의 대표팀이 참가한다. 경기는 매일 오후 6시에 시작되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틱톡에서 중계된다.

더 상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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