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성형·건강이상설 일축' 17kg 감량…"아직 폼 안 죽어"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약 한 달 전 성형설부터 건강 이상설까지 각종 의혹으로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가수 휘성이 한층 달라진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휘성은 지난 6일 개인 채널을 통해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17kg 감량 10kg 남음"이라며 다이어트 진행 중인 근황을 알려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사진 속 휘성은 날렵해진 턱선을 자랑하며 한층 건강해진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한 지인이 "오늘 하체 훈련 보니 금방 다 빼겠다"라고 칭찬하자 휘성은 "오늘 보니까 내 하체 폼 아직 안 죽었더라 다 너 덕분"이라며 흡족한 마음을 엿보이기도 했다.

나아가 7일 개인 채널 스토리를 통해 셀카 사진을 공개하며 한층 자신감 붙은 모습을 보였다. 밝은 오렌지색 의상으로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 휘성은 "눈이 커졌다"라며 체중 감량 이후 보다 뚜렷해진 이목구비에 대한 만족감을 내비쳤다.

휘성은 약 한 달 전 오랜만에 셀카 사진을 한 장 올렸다가 성형설, 건강 이상설 등에 휩싸였던 바. 당시 퉁퉁 부은 근황으로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면서 각종 의혹이 불거졌는데, 이에 대해 휘성 측근은 "살이 조금 쪘다"라며 의혹을 일축했다. 

한 달 만에 다시 근황을 나눈 휘성은 살도 빼고 건강해진 모습에 자신감까지 더해 팬들의 반가움을 더했다. 특히 새 앨범 준비 소식도 전했던 만큼 이제 컴백도 다가온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지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휘성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3개월간 12차례에 걸친 프로포폴 매수와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소속사는 휘성이 우울증, 공황장애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휘성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고, 법원은 사회봉사 40시간, 약물치료 강의 40시간 수강, 추징금 6050만 원을 명령했다. 

사진=휘성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