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육아 일상을 공유했다.
6일 아야네는 개인 채널에 "어제 50일 촬영으로 엄마, 아기 모두 피곤 모드... 다음날까지도 힘든 거 보면 출산하고 늙은 거 맞네요..."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는 50일이 된 이지훈과 아야네의 딸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흰색 의자에 앉아서 토끼 귀가 달린 모자와 그게 맞게 당근으로 꾸며진 옷을 입고 있어 귀여움을 더한다.
센스 있게 토끼 이모지로 딸의 얼굴을 가린 아야네는 "너의 미친 몸매에 기절"이라며 팔불출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이어 아야네는 "근데 사진 보면, 진짜 내가 어찌 이런 천사를 낳았나 싶다. 우리집 연예인 이제 루희(딸)가 되어버림..."이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보였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결혼해 지난 7월 17일 결혼 3년 만에 딸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개인 채널과 유튜브 채널로 일상을 공유해 왔으며, 최근에는 '아빠는 꽃중년'에 출연해 임신 중 일상을 공개, 앞선 유산의 아픔을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 = 아야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