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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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출발 드림팀'에서 최강 신인들과 '끝장승부' 펼친다

기사입력 2011.09.17 16:4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산 기자]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접수한 K팝의 제왕 슈퍼주니어가 '출발 드림팀'에 출연해 최강 신인들과 피할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펼쳤다.

지난 해 드림팀의 상대팀으로 출연해 큰 활약을 펼쳤던 슈퍼주니어가 이번에는 드림팀으로 출연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에 맞서는 상대팀은 엄격한 자격 검증인 최강신인왕전을 통해 선발된 최강 신인 7인, 제2의 김병만과 리키김을 꿈꾸며 도전장을 내민 신인들은 체력은 물론 패기와 도전정신까지 겸비해 슈퍼주니어 멤버들을 긴장케 하며 장애물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 준비한 '시청자 서비스 게임'은 럭비공과 물공 중 하나를 선택해서 헤딩으로 가장 멀리 보내야 하는 경기로, 즉석에서 신동이 '머리로 튕겨봐'라는 게임 제목을 제안하기도 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몸개그와 의외의 결과들이 쏟아져 나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실제 본인들의 신용카드를 꺼내 놓고 게임에 임했는데 과연 누가 꼴찌를 차지해 계산을 했을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철인 5종 경기'는 1단계 스티로폼 판을 쌓아 만든 징검다리를 건너는 '타워 징검다리', 2단계 도움닫기 후 짐볼 위에 엎드린 자세로 슬라이딩하는 '짐볼 써핑', 3단계 시소처럼 흔들리며 상하로 움직이는 다리 3개를 건너는 '흔들다리 점프', 4단계 360도로 회전하는 구름사다리를 건넌 후 부표에 착지하는 '회전 사다리 철봉', 5단계 그네를 타고 점프한 후 샌드백에 매달려 전진하다 끝지점에 있는 부표에 착지하는 '그네 샌드백 점프' 으로 구성된 고난도 코스다.

검증된 실력자들답게 대부분 완주를 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무서운 신예, 최강 신인팀. 반면, 슈퍼주니어는 의외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탈락자가 속출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이특이 팀의 리더로서 남다른 각오로 경기에 임해 완주에 성공한 후, 에이스 은혁까지 가세해 좋은 성적을 거둬 마지막에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경기가 이어졌다.

과연 슈퍼주니어는 드림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아니면 '최강 신인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에이스가 탄생할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며 장애물경기 왕중왕전에 진출할 사람은 누가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치도 예측할 수 없는 박빙의 승부 '드림팀 VS 최강신인팀' 9월 18일 일요일 오전 10시 35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출발 드림팀' 출연진 ⓒ KBS 제공]



방송연예팀 강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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