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공포 영화 '괴기열차'(감독 탁세웅)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공식 초청 소식을 알렸다.
'괴기열차'는 공포 유튜버 다경(주현영 분)이 폭발적인 조회수를 얻기 위해 괴기한 소문의 근원지인 지하철 광림역을 취재하며 맞닥뜨리게 된 섬뜩한 이야기를 담은 호러 미스터리 영화다.
'괴기열차'가 지난 2023 부천판타스틱영화제(BIFAN)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 한국의 발견상을 수상한데 이어 10월 열리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미드나잇 패션' 섹션은 작품성과 오락성을 겸비한 장르 영화를 소개하는 섹션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매년 오픈과 동시에 일찌감치 매진되는 대표 인기 부문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괴기열차'는 탁세웅 감독만의 독보적 연출과 함께 과몰입을 유발하는 현실 밀착 공포로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섬세한 관찰력으로 캐릭터를 집어 삼키는 대세 배우 주현영이 실화 베이스 공포 소재를 찾기 위해 광림역에 취재를 나선 다경으로 분해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전배수는 광림역의 역장 역을 맡아 베테랑 배우의 진가를 보여줄 전망이다.
그리고 긴장감 넘치는 공포 속에서 다정하고 따뜻한 매력을 통해 다경의 짝사랑 상대이자 유튜브 회사 PD 우진 역을 완벽히 소화한 배우 최보민 또한 존재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호러 미스터리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괴기열차'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 관객과의 첫 만남을 가지고, 2025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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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