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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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맞아?" 시원한 미공개 솔로곡 방출…'노출→치명' 8인8색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4.09.01 19:29 / 기사수정 2024.09.01 19:29



(엑스포츠뉴스 KSPO DOME, 오승현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세 번째 월드투어에서 솔로곡을 팬들에게 시원하게 공개했다. 

 8월 24일, 25일, 31일과 9월 1일, 나흘 간 그룹 스트레이 키즈(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는 새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도미네이트)의 첫 시작인 서울 공연을 진행했다. 

세계 곳곳을 무대로 누비는 스트레이 키즈가 말 그대로 스테이지를 씹어 먹겠다는 포부를 담은 이번 월드투어는 전 세계 18개 지역 42회 규모의 두 번째 월드투어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매니악)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투어로 전 회차 전석 솔드아웃을 기록해 의미를 더한다.



화려함이 돋보이는 화이트 톤 슈트로 등장한 스트레이 키즈는 'MOUNTAINS (마운틴스)', '소리꾼', 'JJAM(쨈)' ' 'District 9 (디스트릭트 9)' 등 쉬지 않고 힘찬 무대를 선보였다. 

리노는 "객석을 씹어먹은 기분이 든다. 만족은 못하지만 발전해나가는 여러분의 텐션을 지켜보겠다"며 "서울 마지막 공연인만큼 후회없이 놀다가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으며 현진은 "매니악부터 도미네이트까지 세 번째 월드투어다. 여러분 덕분에 더 커진 스케일로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새 투어를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홀로 등장한 한은 미공개 솔로곡 'Hold my hand (홀드 마이 핸드)'무대로 멤버별 솔로 무대의 시작을 장식했다.



한은 "여러분 소리 질러주실 거죠?"라고 호응을 유도하며 화려한 폭죽, 속 스탠딩 마이크를 이용한 무대로 록스타 매력을 뽐냈다. 그는 무대 중 일렉 기타를 연주하며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뒤이어 리노가 등장해 바로 'Youth (유스)' 무대를 이어갔다. 후드 티를 입고 등장한 리노는 단체 무대와는 다른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청량한 음색과 제스처를 뽐낸 리노는 파워풀한 안무로 환호를 받았다.


승민은 '그렇게, 천천히, 우리'를 통해 화려한 기타 연주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매력적인 음색과 갈수록 폭발하는 보컬이 팬들을 뜨겁게 달궜다. 

신발끈을 묶으며 등장한 현진은 'So Good (소 굿)'으로 강렬한 안무, 스트레이 키즈 단체 무대와는 다른 실루엣을 보였다.



'Chk Chk Boom (칙칙붐)', 'TOPLINE (Feat. Tiger JK) (탑라인)', '락 (樂)' 등 관객과 다양한 완전체 무대를 펼친 이들은 다시 솔로 무대 공개를 이어갔다. 



방찬은 솔로곡 'Railway (레일웨이)'를 공개하며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치명적인 분위기를 선보였다. 그는 화려한 렌즈와 의미심장한 손자국 분장으로 상의 탈의를 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차례를 넘겨받은 아이엔은 'HALLUCINATION (할루시네이션)' 무대로 댄서들과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웨이브가 돋보이는 감각적인 안무를 풀어냈다. 

이어진 필릭스의 'Unfair (언페어)' 무대. 와이어를 타고 화려하게 등장한 필릭스는 화려한 무대효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등장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창빈은 파워풀함이 돋보이는 무대와 폭풍 랩으로 무장한 솔로곡 'ULTRA (울트라)'를 공개했다. 

모든 멤버들의 솔로곡 공개가 끝난 후 멤버들은 블랙 앤 화이트 콘셉트의 의상으로 변신했다. 일부 멤버들은 '죽어보자' 무대를 위해 객석 곳곳에서 등장하며 미공개 노래에 환호하던 팬들 사이를 누볐다. 

이후 'ITEM (아이템)', 'DOMINO (도미노)'. '神메뉴 (신메뉴)', '특' 무대로 열기를 이어갔다.



약 한 시간 30분 동안 쉼없이 무대만을 꾸민 스트레이 키즈. 멘트 시간을 가진 멤버들은 "저희 각각 개인 솔로도 했다"고 무대를 되짚었다. 

화제가 된 방찬의 상의 탈의를 언급한 멤버들과 관객은 '벗어라'라며 분위기를 이어갔고, 멤버들은 "조명이 너무 어두웠다. 너무 짧았다", "나는 알고있다. 형이 오늘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나"라며 분위기를 이어가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한은 "다들 멋진 퍼포먼스와 노래, 탄탄한 몸까지 다 보여드렸다"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현진은 "여러분들 덕분에 행복하고 뿌듯하다"며 환호를 즐겼고 승민은 "도미네이트 투어를 준비하며 스트레이 키즈의 또다른 챕터를 여는 기분이 많이 들었다. 멤버들과 많은 스태프들. 머리 맞대고 많은 준비를 했다"며 의미를 되새겼다.

필릭스는 "단단해지고 있으니 더 좋은 모습으로 스테이 행복하게 만들어주겠다"고 미소지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이후 'MANIAC (매니악)', 'CASE 143 (케이스 원포쓰리)' 등 마지막까지 강렬한 히트곡들과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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