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이쯤 되면 '환승연애'일까.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새로운 사랑(?)을 만났다.
수지는 31일 오후 "어머어머 우리 제니 꼬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지는 블랙핑크(BLACKPINK) 제니가 보낸 커피차와 간식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커피차에는 '예쁜 수지 언니와'다 이루어질지니' 배우·스탭분들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간식차에는 ''다 이루어질지니' 배우&스탭분들 맛있게 드시고 힘내세요'라는 문구가 담겼다.
이에 제니는 "예뿐수지언니 다 이루어질제니 라고 하고시펐오.."라면서 "젤예뻐!!!!!!!!!!♥"라고 애정을 드러냈고, 수지도 "스윗제니"라며 손하트 이모티콘으로 화답했다.
앞서 두 사람은 똑같이 생긴 분홍색 리본이 프린팅된 흰색 티셔츠를 입기도 해 럽스타를 하는 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오는 중.
그런데 수지는 이전에도 다른 아이돌과 럽스타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바로 제니와 같은 그룹의 멤버 로제였다.
과거 두 사람은 몇 차례 같은 공간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고, 같은 비행기를 타고서 이동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해 사귀는 게 아니냐는 농담이 나왔다.
그런데 수지가 이번엔 제니와 함께한 모습을 공개하면서 네티즌들은 "셋이 아무거나 출연해!", "수지 너무하네 양다리는 아니지", "같은 그룹 내에서 환승연애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수지, 로제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