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강남이 2세 계획을 언급했다.
31일 오후 '감별사' 유튜브 채널에는 '강남 집 털러 갔는데 상화 물건만 잔뜩 받았다고?! 최초로 부부 애장품 받아봤습니다!'라는 제목의 '감별사' 7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강남이 출연했다.
이날 정연은 강남, 이상화 부부의 집에서 애장품을 받은 뒤 강남이 운영한다는 카페로 향했다.
과거 카페 알바 경험을 살려 커피를 뽑은 정연에게 강남은 "꿈이 뭐냐"고 물었고, 정연은 "그게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강남은 "우리 와이프랑 똑같은 고민"이라면서 "우리 와이프도 정점을 찍지 않았나. 그런데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생활을) 갑자기 은퇴하니까 할 게 없는 거다.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정연은 2세 계획에 대해 물었고, 강남은 "아이는 내후년쯤 (계획 중)"이라면서 "상화 씨가 운동선수 생활을 하다보니 여행을 못 갔다. 이제 슬슬 여행을 다니기 시작해서 조금 더 즐기고 나서 (가지려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운동할 때 너무 힘들었어서"라고 덧붙였다.
한편, 1987년생으로 만 37세인 강남은 지난 2019년 2살 연하의 이상화와 결혼했다.
사진= '감별사'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