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16 11:26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배우 송선미가 깨소금 쏟아지는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케이블 패션채널 FashionN(패션앤)에서 16일(금) 밤 11시에 방송되는 '여배우하우스 2'에 출연한 송선미는 유능한 미술감독인 남편과의 달콤한 결혼 생활을 자랑했다.
올해로 결혼 6년차인 송선미는 외출할 때마다 남편에게 옷 검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짧은 원피스나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으면 남편이 "그러고 나가려고? 안 예뻐"라며 청바지와 티셔츠를 꺼내준다고 말해 MC 군단의 부러움을 샀다.
이런 송선미의 결혼 이야기에 MC 윤지민은 "나도 옷 골라주는 남편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1996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인연을 맺은 송선미와 윤지민은 당시를 추억했다. 윤지민은 대회 내내 긴 머리를 유지하던 송선미가 본선 때 갑자기 숏커트로 파격 변신해 2위로 입상했다며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송선미는 직접 기타를 들고 나와 그간 숨겨뒀던 기타 실력을 공개했다. 그녀의 수준급 기타 실력에 촬영장에서는 박수 갈채가 쏟아지기도 했다. 또한, 송선미는 MC들에게 뜨개질 기술을 전수하며 뜨개질 바늘과 실을 선물했다.
이외에도 30대 후반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완벽한 몸매와 피부를 유지하고 있는 송선미의 동안 비법과 골동품 애호가인 남편과 함께 사 모은 이색 아이템들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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