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파일럿 방송 당시 호평을 받은 '짠남자'가 정규로 돌아온다.
MBC 새 예능 '짠남자' 측은 28일 정규 방송 첫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짠남자 촬영을 마친 제작진을 담았다. 메인 PD가 자연스럽게 개인카드로 커피를 결제하려는 순간 지갑 속에서 발견된 것은 예상치 못한 김종국의 일침. 진지한 궁서체로 적힌 "많이 버니?"라는 신용카드 속 글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서 싸늘한 기운이 감돌며 화면이 흑백으로 전환된다. 말없이 미간을 찌푸린 채 분노 폭발 직전을 알리는 김종국의 얼굴이 클로즈업되면서 그의 분노가 표출될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짠남자'는 평소 짜디짠 절약 습관을 지닌 연예계 대표 '소금이'들이 거침없이 플렉스하는 '흥청이‧망청이'들 집을 습격해 참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파일럿 방영 당시 호평받은 연예계 대표 '왕소금' 김종국의 분노는 정규 방송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더 강력하게 돌아온 김종국의 활약은 오는 9월 25일 오후 9시 '짠남자' 첫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