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나우어데이즈 "감히 말하자면 비주얼 물올라…카메라 욕심 多"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광진, 장인영 기자) 그룹 나우어데이즈가 화려한 비주얼로 돌아왔다. 

27일 나우어데이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는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싱글 앨범 '노웨어(NOWHER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노웨어'는 자신들만의 매력과 음악성으로 'NO WHERE 어디에도 없는, NOW HERE 지금 여기' 기억에 남을 순간을 선사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으로 힙합, 댄스, 팝에 이르는 장르를 통해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유연함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타이틀곡 '와이 낫'은 펑키한 브라스 소스가 매력적인 힙합 트랙에 장난끼 넘치는 멤버들의 매력적인 보컬과 리드미컬한 래핑이 더해진 곡으로, 노랫말에는 꿈에 그리던 이상형과 사랑에 빠지게 된 소년, 그를 놀리는 친구들의 모습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데뷔 첫 컴백인 만큼 멤버들의 실력은 물론 한층 물오른 비주얼도 눈길을 끌었다. 현빈은 핑크머리로 탈색을, 시윤은 민소매 의상으로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기도 했다. 시윤은 "저는 데뷔할 때도 좋은 몸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운동을 많이 했는데 열심히 활동하다 보니 살이 자연스럽게 빠지더라. 이번 활동에는 좋은 컨디션 보여드리기 위해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그간의 노력을 밝혔다. 

현빈은 "데뷔 앨범 때는 시윤, 윤만 염색했는데 이번에는 나머지 멤버들도 파워풀한 색깔로 염색했기에 그 점도 좋게 봐주시면 한다"고 말했고, 연우는 "카메라 욕심이 생겨서 화면에 좀 더 잘 나오고 싶더라. 각자 식단 진행하고 운동도 하면서 다이어트를 했다"면서 "감히 말씀드리자면 비주얼이 물 올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외에도 '하트 vs 헤드(Heart vs Headd)', '걔 말고 너'까지 총 3개의 트랙이 사랑과 우정을 테마로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다각도에서 바라본 입체적인 상황 서술이 매력적이다. 

한편, 나우어데이즈의 '노웨이'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