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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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2' 안성훈·박지현·진해성, 명품 라이브+토크 시너지…진선미콘 성료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4.08.26 08:50



(엑스포츠뉴스 연세대학교 대강당, 김예나 기자) '미스터트롯2' 진선미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이 서울 콘서트까지 성료하며 5개월 간 펼쳐진 '트롯트립'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미스터트롯2' 진선미 콘서트 '트롯트립' 전국투어 서울 콘서트가 지난 23일과 24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성남을 시작으로 대구, 인천, 춘천, 부산, 고양, 전주, 대전 등 전국을 돌며 수많은 팬들과 추억을 쌓은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이 5개월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공연인 만큼 뜻깊은 의미를 지녔다. 




이날 서울 콘서트 현장에는 '미스터트롯2' 진선미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의 굿즈와 응원봉을 손에 들고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의 뜨거운 함성이 끊이질 않았다. 이들은 각기 이룬 팬덤은 물론 세 사람을 향한 열정적인 응원도 함께하며 엄청난 시너지를 이뤄냈다. 


현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열띤 호응과 응원에 세 사람 역시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전국을 돌고 마지막 공연을 이루는 서울 콘서트인 만큼, 전국의 팬들이 이 자리에 모두 모였는데 "가장 멀리서 온 팬이 누구냐"라는 질문에 제주 우도에서 왔다고 밝힌 관객이 등장해 박수를 자아냈다. 

약 5개월 간 '트롯트립'을 통해 합을 맞춰온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역시 각기 다른 매력이 담긴 개인 무대부터 유닛 무대 등 명품 라이브, 그리고 세 사람의 티키타카가 재미를 더하는 토크 코너까지 풍성한 콘텐츠로 '트롯트립'을 가득 채웠다. 




먼저 진선미가 함께하는 오프닝 공연으로 이번 '트롯트립' 서울 공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안성훈의 '그대 모습은 장미', 박지현 '그대가 웃으면 좋아', 진해성 '카멜레온'으로 이어지는 무대부터 객석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이후 세 사람은 트로트 무대는 물론 박지현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안성훈 '서울의 달' 등 다양한 장르의 명곡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전국을 돌며 '트롯트립'의 감동을 선사한 세 사람은 이번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장정을 마무리, 팬들을 쉽게 자리에서 떠나지 못하게 만들었다. 세 사람은 앞으로 보여줄 각기 다른 행보 속 또 다른 만남을 기약하며 팬들과 작별을 고했고, 팬들 역시 뜨거운 환호로 응원의 마음을 전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사진=밝은누리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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