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정화가 남편 유은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김정화는 "2013년 8월 24일. 요 남자의 아내가 되어 벌써 꽉 채운 11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울고 웃고 싸우고 화해하고 있네요..ㅎ"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김정화는 "가끔 두 분 싸우기는 하냐는 질문을 참 많이 받는데요~ 저희 많이 싸워요ㅎㅎ 잘 싸우고
잘 화해하고 하지요^^ 바쁜 와중에 결혼 기념일 챙겨준 남편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에는 2013년 결혼 당시의 김정화 유은성의 모습, 그리고 현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인과 누리꾼들은 "축하해. 벌써 11주년이라니 세월 빠르다", "너무 보기 좋은 부부. 보기만 해도 흐뭇해요~ 우리 부부도 본받아야 할듯요", "예쁜 부부의 정석",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더 좋은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어요" 등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김정화는 2013년 작곡가 유은성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김정화 유은성 가족은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김정화의 남편 유은성은 뇌암으로 투병 중이다. 최근 유은성은 "최근 검진을 했는데 작년과 비교해서 암세포가 크게 자라지 않아서 의사선생님이 암과 친해져보라고 하더라"며 현재 몸 상태를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김정화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