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학폭 논란 언급 "친구들과 오해 풀었다…천천히 준비"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지수(본명 김지수)가 학폭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3일 김지수의 유튜브 채널에는 'Actor Jisoo Road 2 Movie Vlog EP.01 The End of Tunnel 배우 김지수 지수로드 무비 브이로그 다큐멘터리'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김지수는 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났고, 혜화역을 돌아다니며 하루를 보냈다. 그는 "4년 동안 이런저런 많은 일들이 있었다. 군대도 다녀왔고 저한테 있었던 안 좋았던 이슈들을 이야기했던 친구들과 오해를 잘 풀었다"며 "그리고 천천히 저도 다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지수는 지난 2021년 과거 학교폭력 가담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김지수는 일부 가해 사실을 인정하고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 자진 하차했다.

혜화를 찾은 김지수는 "고등학교 때 연극 오디션을 보기도 했었다. 실제로 공연을 하진 못했지만 제게는 추억이 담긴 곳"이라며 "다시 새롭게 무대 연기를 해보고 싶다. 연극도 좋고 뮤지컬도 좋다. 또 기회가 된다면 단편영화도 한 번 만들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그는 "공익하는 동안 영어 공부를 많이 했다. 기회가 된다면 영어로 된 작품과 영어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라며 해외 활동에 대한 희망을 비치기도 했다.

사진 = 유튜브 '지수로드'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