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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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 문채원, "평생 혼례 치르지 않겠다" 선언

기사입력 2011.09.14 23:1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문채원이 평생 혼례를 치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17부에서는 세령(문채원 분)이 입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양대군(김영철 분)이 옥좌에 오르면서 입궐하게 된 세령은 충격적인 말을 내뱉어 수양대군과 윤씨부인(김서라 분)을 당황하게 했다.


세령은 강하고 단호한 어조로 "평생 어느 누구와도 혼례를 치르지 않겠다. 원치 않는 일을 하는 건 공주가 된 걸로 충분하다. 앞으로는 날 마음대로 할 수 없을 거다"라고 말했던 것.

그동안 수양대군에 힘없이 휘둘리며 수양대군의 뜻대로 정인 승유(박시후 분)를 가슴에 묻은 채 신면(송종호 분)과 혼인하려던 세령은 없었다.

세령은 자신의 확고한 뜻을 전한 뒤 자리를 박차고 나오면서 뒤따라온 신면에게도 다시 한 번 혼례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시청자들은 "세령이 갈수록 단단해지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세령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향후 세령의 행보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승유가 죽은 줄 알았던 류씨부인(가득히 분), 아강이(김유빈 분)와 재회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문채원 ⓒ KBS 2TV <공주의 남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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