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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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진X덱스, 몰래 비상금 만들기 성공…세 번째 게스트 차태현 등장 (언니네 산지직송) [종합]

기사입력 2024.08.22 22:5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박해진에 이어 차태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는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가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촬영을 무사히 마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은진은 덱스에게 "우리가 딴 주머니를 찰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민들조개 잡으면 하나에 400원씩 쳐 준다더라. 언니들한테 비밀로 하고 우리 돈으로 하자"라며 귀띔했다.



덱스는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해. 가고 싶어 미치겠다고 말하면 한번 생각해 보고"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안은진은 "인성 문제 있어? 한 입 마셔. 마시고 나랑 떠나자"라며 발끈했다.

박준면은 안은진과 덱스가 둘이서만 이야기를 하자 궁금해했고, 안은진은 "조개를 주우면 100원씩 준다고 한다. 그걸 해서 우리가 돈을 벌어오면 얼마나 좋냐. 가계에 도움이 되고"라며 둘러댔다.

이후 안은진과 덱스는 바다로 향했고, 생각보다 파도가 가센 탓에 민들조개를 잡지 못했다. 안은진과 덱스는 한참 만에 민들조개를 잡았고, 덱스는 민들조개가 많은 구역을 찾아내 환호했다.

결국 안은진과 덱스는 민들조개 직송비로 만 사천 원을 벌었다. 덱스는 "돈 많이 벌었다"라며 기뻐했고, 안은진은 "언니들한테 얼마 줄까? 용돈 드리듯이 이천 원씩 드리자"라며 당부했다.

안은진과 덱스는 숙소로 돌아갔고, 사천 원을 벌었다고 거짓말했다. 염정아는 안은진과 덱스가 잡은 민들조개로 칼국수를 끓였고, 박준면은 비름나물로 겉절이를 만들었다.

염정아는 "조갯살이 어쩜 이러냐"라며 감탄했고, 덱스는 "이거 조개가 좀 다르네. 식감이 다르네"라며 거들었다. 박준면은 "저는 민들조개를 처음 들어봤다. 너무 맛있다"라며 털어놨다.


안은진은 "언니들 (요리하느라) 너무 고생했겠다"라며 고마워했고, 덱스는 "불 앞에서 요리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무더운 날씨에"라며 공감했다.

특히 염정아는 "해진이도 이거 먹였으면 좋았을 텐데. 하루 왔다 갔는데 해진이는 되게 좋았나 보다. 반나절 있다 가는 느낌이라고"라며 아쉬워했다. 

이때 안은진은 "여기 게스트로 오려면 다 염정아 선배님 같아야만 오나 보다"라며 박해진의 부지런한 성격을 되짚었고, 박준면은 "어쩜 그렇게 다들 깔끔하고 부지런하고 일찍 일어나고 청소하고"라며 맞장구쳤다. 안은진은 "요리 잘하고"라며 덧붙였고, 덱스는 "나랑은 거리가 먼 사람들인 거 같다"라며 탄식했다.



또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은 영덕에서 촬영을 종료하고 2주 만에 경상남도 고성을 찾았다. 덱스는 다른 스케줄 탓에 후발대로 합류하기로 했고, 세 번째 게스트 차태현이 등장했다.

박준면과 안은진은 차태현을 보고 신기해했고, 안은진은 "선배님들은 어떤 인연이 있으시냐"라며 궁금해했다. 염정아는 "어렸을 때부터 많이 봤다. 작품은 한 번도 같이 안 했다"라며 회상했고, 차태현은 "작품은 옛날에 저거 '새드무비'라고"라며 못박았다.

그뿐만 아니라 차태현은 덱스를 대신해 차를 운전했고,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과 함께 옥수수밭에서 힘들게 일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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