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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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억 부동산' 김경진 "부동산 4채, 7억 오피스텔 매입" 임대 수입 '어마어마' (소금쟁이)[종합]

기사입력 2024.08.20 21:03 / 기사수정 2024.08.20 21:0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경진이 부동산 억대 자산가가 된 근황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에는 개그맨 김경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23억 자산가가 된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김경진은 "부동산이 4채가 있다"고 밝혀 동료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부동산 투자 외길을 걸어 어느덧 23억 자산가가 됐다"고 밝혔다.

양세찬은 "언제 저렇게 됐냐"며 "개인적 친분이 있다. 거지 캐릭터 섭외 1순위였다. 그런데 갑자기 부자 캐릭터로 바뀌었다"고 놀라웅믈 표했다. 

양세형 또한 "김경진이 아내에게 결혼 선물로 집을 준 건 알고 있었는데 부동산 4개, 23억 자산가는 오늘 처음 알았다"고 덧붙였다. 

김경진은 "2세 준비 중이다. 운동도 하고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닌다. 돈도 많이 필요하니 준비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양세찬은 "배신감 느낀다. 부동산 투자 잘해서 자산가 되고 결혼도 잘해 부럽다"고 진심을 전했다. 

김경진은 "소유 부동산은 현 시세로 23억이다. 초기 자금은 거의 안들었다. 2012년 정도에 방송이 줄어 어떻게 먹고 살까 고민하다가 몸뚱아리 눕힐 곳은 있어야해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다"며 "전세금 빼서 대출 보태고 집을 샀다"고 이야기했다.

'다른 투자는 없냐'는 질문에 김경진은 "예금, 적금, 주식 없다"고 밝혀 모두를 당황케 했다. 그는 "큰 시세차익 준 게 부동산이라 올인한 상태다"라고 고백했다. 


이날 김경진은 한 아파트 단지를 찾았다. 그는 "여긴 처음 투자를 시작해 실패를 맛본 곳이다. 길 건너에 전세로 살았다. 가양대교만 넘으면 상암동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마곡지구 들어온다고 해 처음 구매를 했다. 그래서 2019년 상반기에 팔았는데 그 후 2년 만에 두배 이상 높아지더라. 최근엔 재건축 기사도 떴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과거 2억에 가양동 아파트를 샀다는 그는 "3억 5천에 팔아 1억 5천 시세차익을 얻었다. 팔자마자 2배가 됐다. 현재 6억 중후반까지 올랐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서구 오피스텔을 실거주 목적으로 샀다는 김경진은 "2021년 상승기를 만나 시세차익 3억 정도 봤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경진의 집에는 부동산책보다는 공인중개사 책만 있었다. 그는 "책보단 현장 나가 임장하는 걸 좋아한다. 지금 집은 7억 5천에 매매해 들어왔다. 지금은 1억 5천 떨어져 눈물이 난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 명의로는 응암동 빌라를 사 줬다며 1억 6천에 구매해 4억 정도 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5억에 이태원 빌라를 사 2억 7천에 전세를 주고 있다고. 

김경진은 시청역 근처 오피스텔도 7억 4천만 원에 매매했다고 밝히며 "제가 발로 뛰어 모은 거기 때문에 (팔기에는) 아깝단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그는 "오피스텔 이자가 세다. 충당을 위해 단기 임대를 하고 있는데 한 달에 250만 원 정도 나온다"고 덧붙였다.

사진=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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