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건강을 회복한 근황을 공유했다.
18일 박지연은 개인 채널에 "저는 지금 온전히 저를 돌보는 중이요"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박지연은 제주도의 한 식당에서 행복하게 미소 짓고 있으며 '맛집'이라는 해시태그를 더한 것으로 보아 만족한 듯하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힐링하고 오세요", "원피스 예뻐요", "어디 돈가스인가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박지연은 지난달 "이때까지만 해도 걷는 게 행복인지 몰랐다"라며 책상다리를 했을 뿐인데 인공관절이 빠져 인생 최대 고통을 느꼈다고 호소해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그는 11년 전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대퇴부 괴사 판정을 받아 인공관절 수술을 했다고 밝히며,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밤새 옆에 있어 준 남편 이수근에게 감동 받기도 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 = 박지연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