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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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X멜로' 지진희, ♥김지수와 재결합 걸고 딸 손나은과 내기 시작

기사입력 2024.08.17 23:14 / 기사수정 2024.08.17 23:2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족X멜로' 지진희가 김지수와 재결합을 걸고 손나은과 내기했다.

1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3회에서는 변무진(지진희 분)과 변미래(손나은)가 내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무진은 금애연(김지수)에게 월세를 받지 않겠다고 말했고, 결국 금애연은 이사를 가지 않기로 결심했다.

이를 안 변미래는 변무진을 찾아갔고, "월세 놓고 갑질하실 거면 차라리 돈으로 주세요. 이혼할 때 위자료도 한 푼 안 주셨잖아요. 결혼반지 하나 달랑 챙겼어요. 엄마. 지금이라도 주세요"라며 쏘아붙였다.

변무진은 "싫은데?"라며 거절했고, 변미래는 "대체 원하시는 게 뭐예요?"라며 물었다. 변무진은 "네 엄마 도로 꼬시려고"라며 털어놨고, 변미래는 "이혼하고 몇 번 더 갔다 오셨어요? 다른 여자들도 같이 못 살겠대요? 죽을 병 걸리셨어요? 그럼 뭐 죽을죄라도 지으셨어요?"라며 독설했다.



변무진은 "내 마누라 내가 데리고 산다는데 이유가 어디 있냐? 변미래 불안하냐? 나한테 뺏길까 봐? 내기할래?"라며 제안했다.

변무진은 '나 변무진은 재결합에 실패할 시 옛날에 못 준 위자료를 준다'라며 각서를 썼고, "얼마가 좋겠냐?"라며 질문했다.

변미래는 "물가 상승률에 11년 치 연체 이자까지 다 합치면 빌라 정도는 주셔야죠"라며 못박았고, 변무진은 "오케이. 위자료로 금애연에게 빌라를 넘긴다"라며 흔쾌히 받아들였다.

변미래는 "기간은요?"라며 확인했고, 변무진은 "4주로 하지. 이혼처럼. 재결합 숙려 기간이다 치고. 사인해라"라며 각서를 건넸다.


변미래는 곧바로 사인했고, "이거 법적 효력 있는 거 아시죠?"라며 당부했다. 변무진은 "엄마랑 재결합하면 현재랑 너도 옵션으로 다 달려오는 거 알지?"라며 여유를 부렸고, 변미래는 "빌라 넘기면 바로 짐 싸서 나가야 되는 것도 아시죠?"라며 발끈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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