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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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前여친 결혼식 사회…신랑도 교제 사실 알아" 충격 (현무카세)[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8.16 06:20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전현무가 전여자친구의 결혼식 사회를 봐줬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ENA '현무카세'에서는 배우 채정안, 오나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채정안, 오나라, 전현무, 김지석은 '전 애인과 친구가 될 수 있다 VS 없다'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에 오나라는 "굳이 전 애인을 왜 만나냐"라고 말했고, 채정안은 "완전 없다"라며 전 애인과 친구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채정안은 "정말 사랑했을 거 아니냐. 근데 헤어졌는데 다시 친구처럼? 그러면 분위기가 뭐가 올라오지 않냐. 그러면 그 몸의 기억..."이라고 19금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석은 "저도 (전 애인과 친구가 되는 건) 완전 반대다. 다음 사람을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다들 아기다 아기. 난 예전에 예전 여자친구 결혼식 사회도 봐줬다"라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채정안은 "돈 받았네. 돈 받았잖아"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돈을 왜 받냐"라고 전했다. 

김지석은 "그 신랑은 형이랑 만났던 거 아냐"라고 물었고, 전현무는 "안다"라고 답했다. 


전현무는 "그게 오히려 온앤오프가 더 깔끔한 거다. 헤어지면 끝, 그냥 여자 사람인 거다"라며 "객관화가 되니까 사회도 봐줬다"라고 말했다. 

신랑이 더 대단하다는 말에 전현무는 "신랑도 날 남자로 안 봤나 보지"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회를 부탁한 여자친구도 대단하다"라는 말에 전현무는 "감정이 없으니까. 심지어 재밌게 했다. 이벤트도 하고"라며 전 여자친구와 친구가 될 수 있음을 밝혔다. 

사진=ENA '현무카세'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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