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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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김 "영숙님 너무 좋아…자꾸 보고싶어" 돌직구 고백 (나솔사계)[종합]

기사입력 2024.08.16 00:10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미스터 김이 영숙 바라기 면모를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미스터 김이 14기 영숙에 직진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14기 영숙은 미스터 김을 불러 "알밤 막걸리 사자"라고 제안했다. 

막걸리를 산 후 영숙은 미스터 김에게 오늘 본인을 데이트 상대로 꼽지 않은 이유를 물었고, 미스터 김은 솔직한 이유를 밝혔다. 

미스터 김은 영숙에게 "이야기 해보니까 어떠냐. 오늘의 서운함과 섭섭함은 좀 풀렸냐"라고 물었다. 

이에 영숙은 "기분 좋다. 노선을 튼 게 아니라고 하니까"라고 말했고, 미스터 김은 "노선은 영원히 안 틀 걸?"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영숙은 "다운이 됐었는데 덕분에 지금 많이 업됐다. 기분이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이에 미스터 김은 "다행이다. 영숙님이 너무 좋다"라며 "그래서 판단이나 이런게 자꾸 흐려진다"라고 도발했다. 

또 "자꾸 보고 싶다"라고 말해 영숙을 당황케 했다. 


미스터 김은 "영숙님이 다른 사람을 골라도 나는 사실, 좀 아쉽긴 하지만 크게 생각 안 하기로 했던 포인트가 이제 안 지 얼마 안 됐고, 대화도 많이 안 해봤고, 보여준 건 별로 없고 그런데 내가 좋아한다고 나를 선택해주길 바라는 건 너무 욕심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사실 다른 남자분들 만나보고, 대화해봐도 된다. 근데 나는 여기 있다는 거다. 가서 다른 남자도 만나보고 와라"라고 말했다.  

이에 영숙은 "멋진데?"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미스터 김은 인터뷰에서 "영숙님이 '나 안 뽑은 거 서운하더라' 하는데, 그때 심박수 쟀어야 했다. 그때 저 160BPM 뛰지 않았을까 싶다. 제가 안 골라줬다고 서운했다고 한다. 기분 좋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인터뷰에서 영숙도 "애기같고 귀엽게만 봤는데 '좋다, 예쁘다, 계속 보고싶다' 이런 표현을 해주니까 남자긴 남자구나 느꼈다"고 전했다. 

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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