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다시갈지도’가 ‘짠내나는 럭셔리 가족여행’ 특집을 꾸미는 가운데 ‘10억 현금부자’ 황영진-김다솜 부부가 기상천외한 해외여행 꿀팁을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15일 방송되는 채널S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는 ‘짠내나는 럭셔리 가족여행’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여행자메이와 ‘로컬 무료 온천의 정체 대만 우라이’를, 이석훈이 백고팡과 함께 ‘2만 원(?)에 즐기는 호핑 투어 필리핀 코론’을, ‘큰별쌤’ 최태성이 레리꼬와 함께 ‘초저렴 초호화 숙소 태국 방콕’을 주제로 패키지여행 배틀을 벌인다. 승자를 판정할 여행 친구로는 희극인 황영진과 아내 김다솜이 부부동반 출연에 나선다.
'10억 현금부자'로 익히 알려진 황영진-김다솜 부부는 이날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드는 초절약 여행 방침으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한다. 황영진은 시작부터 “4인 가족 해외여행은 20만 원이면 호화롭다”라며 역대급 절약 여행을 선언해 3MC를 혼돈에 빠뜨린다. 상상도 못한 금액에 아우성이 쏟아지자, 황영진은 “지금껏 해외여행도 전부 협찬으로 해결했다”라며 ‘0원 여행’ 꿀팁을 공개해 모두의 놀라움을 산다.
황영진은 "신혼여행 역시 협찬"이라고 밝히면서 "협찬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홍보사절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라며 사명감(?)을 드러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김신영은 "꼬사무이 스타 아니냐. 거의 두 분이 이병헌, 이민정 부부"라며 엄지를 치켜들어 웃음을 더했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어나더 레벨의 ‘짠내부부’를 사로잡기 위한 최고의 럭셔리 가성비 여행지가 전격 공개돼 눈길을 끈다. 황영진의 바람대로 단돈 20만 원대로 해결되는 4인 가족 패키지여행들이 준비된 것. 황영진은 기대를 뛰어넘는 초호화 숙소는 물론 무려 공짜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현지인들만의 무료 온천까지 공개되자 함박웃음을 짓는다고. 급기야 ‘짠돌이’ 황영진마저 “이왕 간 거 몇 만원 더 쓰면 좋겠다”라고 덧붙이게 만든 여행지까지 등장해 스튜디오가 술렁였다는 후문.
과연 얼어붙은 황영진-김다솜 부부의 지갑도 열게 할 최강 ‘럭셔리 갓성비’ 여행지는 어디일지 ‘다시갈지도’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한껏 치솟는다.
누워서 즐기는 랜선 세계 여행 채널S ‘다시갈지도’ 121회는 15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채널S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