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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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1] 오영종, 캐리어와 드라군의 합작품 일궈내며 승리

기사입력 2007.04.24 04:40 / 기사수정 2007.04.24 04:40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오영종의 빠른 캐리어는 알고도 못막는다'

르까프 오즈가 그동안의 상대전적을 의식했는지 오영종의 드라군과 캐리어의 합작품을 완성시키며 2007 시즌 첫 승을 눈앞에 뒀다.

2세트 경기에서 오영종은 초반 과감하게 트리플 넥서스를 시도했다가 김윤환의 다수 메카닉 병력에 언덕을 장악 당하면서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오히려 그것은 약이 되었다. 오영종은 트리플 넥서스를 완성시키면서 빠르게 스타게이트를 건설, 자신의 필살기인 캐리어 러시를 준비했다.

첫 번째 언덕 교전에서 지상 화력에 밀리자 캐리어를 추가하면서 순식간에 반전을 만들어내면서 승기를 굳혔다. 이후 김윤환의 10시 멀티를 밀어내고, 골리앗 추가되는 족족 잡아내면서 후반 지상병력 피날레를 준비했다.

이후 캐리어를 던져가면서 드라군과의 조합으로 김윤환의 앞마당을 정리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 경기결과
2세트 김윤환(테,1시) <신 백두대간> 승 오영종(프,7시)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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